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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호세아 (호)

(3) 아골 골짜기 제 인생에 주님 오심이 소망입니다 (호2:14~23)

by Stephen. 2018. 2. 14.

 


아골 골짜기 제 인생에 주님 오심이 소망입니다 (호세아 2:14~23)                    


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18 그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22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23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이 그를 위로하시고 포도원을 주실 것입니다.

그는 그날에 어렸을 때와 애굽에서 올라오던 날처럼 응대하며 여호와를 남편이라 부르고

주와 혼약을 맺어 영원히 살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 백성이 아닌 자를 백성이라 하시고,

그들은 주를 ‘내 하나님’이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아골 골짜기가 소망의 문으로(2:14~18) 

하나님만이 우리를 죄에서 돌이켜 회복시키십니다. 이스라엘은 계속되는 심판 경고에도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멸망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방의 풍습과 타협해 하나님을 버리고 바

알을 따라간 이스라엘 백성의 상황은 저주와 심판의 장소인 아골 골짜기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끝까지 찾아가 위로하시며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친히 새로운 언약을 맺으시고 온전한 관계로 회복하겠다고 하십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이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소망의 문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과 환경에 있더라도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바른길로 이끄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주님은 아골 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 바꾸십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어떻게 절망적인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주실까요? 

- 적용 질문: 낙심과 침체의 순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어디서 공급받고 있나요? 

 

하나님과의 온전한 연합(2:19~23)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진정한 회복과 응답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이 새롭게 하시지 못할 죄인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장가들겠다는 말씀을 세 번이나 반복하십니다.

그들과 영원히 깨지지 않는 관계를 맺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깊은 연합을 이룬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의 성품, 즉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이 심겨, 삶 속에서 그 성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마음껏 누리는 복을 받습니다. 주님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주는 내 하나님이십니다.”라는 고백과 찬양을 우리의 성품과 삶으로 드릴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어떤 심정으로 이스라엘에게 장가들겠다는 말씀을 세 번이나 반복하셨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신부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새롭게 되어야 할 성품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일보다 제가 얻을 것들을 더 기대하며,

하나님을 저의 부족함을 해결해 주시는 분으로만 여기고 살았던 것을 고백합니다.

다시금 하나님과 깊이 만남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만족과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