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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역대하 (대하)

(52) 하나님 뜻에 합한 관리와 분배제도 (대하31:9~21)

by Stephen. 2016. 10. 1.

 


하나님 뜻에 합한 관리와 분배제도 (역대하31:9~21)


9 히스기야가 그 더미들에 대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으니
10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11 그때에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방들을 준비하라 하므로 그렇게 준비하고
12 성심으로 그 예물과 십일조와 구별한 물건들을 갖다 두고 레위 사람 고나냐가 그 일의 책임자가 되고

그의 아우 시므이는 부책임자가 되며
13 여히엘과 아사시야와 나핫과 아사헬과 여리못과 요사밧과 엘리엘과 이스마갸와 마핫과 브나야는

고나냐와 그의 아우 시므이의 수하에서 보살피는 자가 되니

이는 히스기야왕과 하나님의 전을 관리하는 아사랴가 명령한 바이며
14 동문지기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는 즐거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맡아 여호와께 드리는 것과

모든 지성물을 나눠 주며
15 그의 수하의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는 제사장들의 성읍들에 있어서 직임을 맡아

그의 형제들에게 반열대로 대소를 막론하고 나눠 주되
16 삼 세 이상으로 족보에 기록된 남자 외에 날마다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그 반열대로 직무에 수종 드는 자들에게 다 나눠 주며
17 또 그들의 족속대로 족보에 기록된 제사장들에게 나눠 주며 이십 세 이상에서 그 반열대로 직무를 맡은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며
18 또 그 족보에 기록된 온 회중의 어린아이들 아내들 자녀들에게 나눠 주었으니

이 회중은 성결하고 충실히 그 직분을 다하는 자며
19 각 성읍에서 등록된 사람이 있어 성읍 가까운 들에 사는 아론 자손 제사장들에게도 나눠 주되

제사장들의 모든 남자와 족보에 기록된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더라
20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21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 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히스기야는 백성이 드린 예물과 십일조 등을 둘 방을 준비하고 책임자들을 세웁니다.

직임을 맡은 레위 사람들이 족보에 기록된 대로 모든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그들 몫을 나눠 줍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며 하나님을 찾으니, 모든 일에 형통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성전 봉사자들을 위한 제도 (31:9~19)
잘 준비된 제도는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는 도구입니다.

히스기야는 성전 안에 방을 준비해 십일조를 비롯해 모든 성물을 보관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백성이 드린 십일조 헌물이 넘쳤기 때문입니다.

 그는 고나냐와 시므이, 그리고 그들을 도울 10명을 세워 성물을 관리하게 합니다.

관리하는 것만큼이나 공평하게 나누어 주는 것도 중요입니다.

히스기야는 고레와 그를 도울 6명을 세워 성물을 나누어 주게 합니다. 3세 이상의 제사장,

20세 이상의 레위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또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나누어 줍니다.

‘족보에 기록된’ 이들에게 규례에 따라 배분한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이로써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오직 하나님 섬기는 일에 헌신하도록 합니다.

바른 제도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 헌신을 불러일으키고, 공동체에 큰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 백성이 바치는 십일조 헌물이 넘치자 히스기야는 어떤 제도를 시행했나요?

우리 공동체에 자발적 헌신을 불러일으키는 제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히스기야에 대한 평가 (31:20~21)
하나님 앞에 바로 선, 그 한 사람은 많은 이에게 선한 영향을 끼칩니다.

히스기야는 모든 일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려 힘썼습니다.

그가 행한 ‘선과 정의와 진실함’의 기준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계명을 지키는 모든 일을 ‘한마음으로’ 행했습니다. 이는 ‘온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며, 어떤 일에서든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찾고

구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선물은 ‘형통함’입니다. 하나님은 형통함과 곤고함의 주권자이십니다(전 7:14).

이것이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향해 온 마음으로 행한 결과는 어떠한가요?

내가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온 마음으로 추구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질서와 제도에 감사함으로 순복하는 이들에게 영육의 형통과 기쁨을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제 삶의 현장에서 매 순간 하나님을 경외하며,

맡겨진 일을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도록 은총을 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