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사함과 예배 회복, 다시 시작하는 힘입니다(역대하29:20~28)
20 히스기야왕이 일찍이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21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와 어린양 일곱 마리와 숫염소 일곱 마리를 끌어다가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하여 속죄제물로 삼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명령하여 여호와의 제단에 드리게 하니
22 이에 수소를 잡으매 제사장들이 그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리고 또 숫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또 어린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23 이에 속죄제물로 드릴 숫염소들을 왕과 회중 앞으로 끌어오매 그들이 그 위에 안수하고
24 제사장들이 잡아 그 피를 속죄제로 삼아 제단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
25 왕이 레위 사람들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서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이 명령한 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게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선지자들로 이렇게 명령하셨음이라
26 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제사장은 나팔을 잡고 서매
27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번제를 제단에 드릴새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
28 온 회중이 경배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이튿날 아침 일찍, 히스기야가 귀인들을 모아 성전에 올라가서 온 이스라엘을 위해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명령대로 악기를 연주하는 레위 사람들을 성전에 배치합니다.
제단에서 번제를 드릴 때 레위 사람들은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온 회중은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온 이스라엘을 위한 속죄제 (29:20~24)
죄인이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음은 속죄의 은혜로 인함입니다.
성전 청결을 마친 다음 날 아침 일찍 히스기야는 성읍의 귀인들,
즉 방백들과 함께 모든 백성의 속죄를 위한 제물을 제단에 드립니다.
수송아지·숫양·어린양은 번제물이고, 숫염소는 속죄제물입니다.
제사장들은 번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려 제단을 성결하게 합니다.
또한 그들은 히스기야와 회중이 숫염소에 안수해 자신과 동일시한 속죄제물을 죽이고 그 피를 제단에 붓습니다.
이로써 ‘온 이스라엘의 속죄’가 이루어집니다. 모든 죄인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용서’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진노를 복으로 바꾸는 신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대속 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이 단번에 이루신 영원한 죄 사함의 은혜로 인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성전을 청결하게 한 후에 히스기야가 가장 먼저 행한 일은 무엇인가요?
미쁘시고 의로우신 주님 앞에 내가 겸손히 자백할 죄는 무엇인가요?
레위 사람들의 찬양 (29:25~28)
찬양은 성도가 구속주 하나님께 보일 마땅한 반응입니다. 히스기야는 예배에 빠질 수 없는 찬양을 회복시킵니다.
그는 레위 사람들에게 다윗과 갓과 나단이 명령한 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연주하게 합니다.
번제물과 속죄제물을 하나님이 다 받으시기까지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고,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며 악기를 연주하고, 온 회중은 왕이신 하나님 앞에 경배합니다.
각기 다른 모습이지만 이 모든 행위가 하나 되어 구속주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합니다.
성도는 대속 제물이 되셔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 그리스도를 전심으로 찬양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 히스기야가 레위 사람들에게 여러 악기를 연주하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동체가 기쁨으로 예배하도록, 내가 섬길 일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감히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는 죄인이지만, 그리스도의 보혈에 힘입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갑니다.
더러운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신 용서의 주님!
진정한 마음으로 드리는 찬양과 예배를 통해 주님을 더 깊이, 더 새로이 만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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