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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열왕기하 (왕하)

(20) 악한 자와 손잡으면 함께 위험에 빠집니다 (왕하8:16~29)

by Stephen. 2016. 5. 17.

 


악한 자와 손잡으면 함께 위험에 빠집니다 (열왕기하 8:16~29)

 

16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17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18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19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 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20 여호람 때에 에돔이 유다의 손에서 배반하여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21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들의 장막들로 돌아갔더라

22 이와 같이 에돔이 유다의 수하에서 배반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23 여호람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4 여호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5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십이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니

26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이더라

27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그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
28 그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힌지라

29 요람 왕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아람 사람에게 당한 부상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유다의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을 보기 위하여 내려갔으니 이는 그에게 병이 생겼음이더라

 

* 아합의 집과 같이(18절) 아합과 그 후손이 바알을 숭배해 죄지은 것처럼 유다 왕 여호람이 바알을 숭배했음을 가리킨다.

 

늘의 말씀요약

유다 왕 여호람이 아합의 딸과 결혼해 악을 행하나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 때문에 멸하지는 않으십니다.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도 아합 집안의 사위가 되어 악을 행합니다.

아하시야와 요람이 아람과 싸우다 요람이 부상당해 이스르엘로 돌아가자 아하시야가 문병 갑니다.

 

늘의 말씀해설

유다 왕 여호람의 통치(8:16~24)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지으면 아버지처럼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유다 왕 여호람은 이스라엘 왕

아합의 딸과 결혼해 바알을 섬겼습니다. 우상 숭배의 죄를 지은 이스라엘 왕들을 멸하신 것과 달리,

하나님이 여호람과 유다 백성을 멸하지 않으신 이유는 다윗과의 언약 때문입니다(삼하 7:4~17).

하지만 하나님이 다윗과 그 후손을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고 해서 죄를 징계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유다가 지배하던 에돔이 반란을 일으켜 독립한 것은 여호람과 유다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자녀라 해서 안심하고 죄지어도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죄짓는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성도는 하나님과 끊어지지 않는 관계를 전제로 한 ‘언약적 징계’를 통해 더욱 거룩해집니다.

- 묵상 질문: 우상 숭배에 빠진 유다가 진멸당하지는 않았으나, 에돔과 립나의 반란을 겪은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 적용 질문: 죄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유다 왕 아하시야의 통치(8:25~29)

우상과 권력의 종이 되지 않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그분을 섬기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요 자유로워지는 길입니다.

여호람에 이어 유다 왕이 된 아하시야는 아합 집안과 혼인 관계를 맺고, 아합의 길을 따라 유다 백성을

바알 숭배로 이끕니다. 한편 아합의 아들 이스라엘 왕 요람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기 위해 군사적 도움을 요청할 때,

아하시야는 요람과 손잡았다가 패전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관계를 끊지 못하고, 부상당한 요람을 찾아갑니다.

세력이 큰 이스라엘에 유다가 끌려다니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사람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매여 있지 않으면 사람이나 돈, 명예 등에 매여 끌려 다니게 됩니다.

- 묵상 질문: 유다 왕 아하시야의 잘못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정리해야 할 잘못된 일이나 인간관계는 어떤 것인가요?

 

늘의 기도

한 사람의 죄가 가정과 나라에 얼마나 깊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습니다.

평탄할 때든 어려울 때든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돌이키는 민감함을 주셔서 제 삶과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