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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룻기 (룻)

(8) 사랑의 실천을 빛나게 하는 공정한 방법과 절차 (룻4:1~12)

by Stephen. 2015. 10. 28.

 


사랑의 실천을 빛나게 하는 공정한 방법과 절차 (룻기 4:1~12)


1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2 보아스가 그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하니 그들이 앉으매

3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 하므로

4 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5 보아스가 이르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할지니라 하니

6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7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8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9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10 또 말론의 아내 모압 여인 룻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11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나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12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 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신을 벗는지라(8절)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신발을 벗어 그 의무에서 벗어나는 관습이 있었다(신 25:5~10).

  

오늘의 말씀요약  

보아스가 장로 열 명을 청한 자리에서 자기보다 더 가까운 엘리멜렉의 친족에게 기업을 무를 것인지 묻자,

손해를 염려한 그는 무르지 못하겠다 합니다.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 앞에서

룻을 아내로 맞이하고 기업을 무르겠다 선언하니 그들은 보아스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기업 무를 권리를 포기함 4:1~6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면 영적인 권리와 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보아스는 성문 입구에서 장로 열 명을 청한 후에, 재판을 시작합니다. 그는 엘리멜렉의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나오미가 내놓은 소유지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처음에는 재산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까 해서 땅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방 여인 룻과 결혼의 의무까지 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재산상의 손해를 우려해 기업 무를 권리를 공식적으로 포기합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보다 금전상의 이익을 먼저 고려했습니다.

그 결과 믿음의 계보에 이름이 오르지 못합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이 세우신 원칙을 따르며

율법의 정신인 공의와 사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 나라의 계승자로 세워집니다.
- 엘리멜렉의 가까운 친족은 왜 기업 무를 자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했나요?

나는 세속적인 이익과 영적인 복 중 어느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나요?

 

기업 무를 권리를 인수함 4:7~12
자기희생을 감수하고 바른 원칙과 공정한 절차를 준수할 때 불협화음이 없습니다.

보아스는 엘리멜렉의 기업 무를 권리를 인수하면서 조금도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룻을 아내로 삼아 죽은 남편의 기업이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공개적으로 합니다. 이로써 보아스와 룻의 결혼이 율법적으로나 사회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된 것입니다. 증인으로 참석한 장로들과 모든 백성은 율법을 성실하게 수행한

보아스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의로운 일을 한 사람을 칭찬해 주어야 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이 의를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기업 무를 권리를 인수하는 보아스의 태도는 어떠한가요?

나는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공정한 방법과 절차를 따르나요?

 

오늘의 기도  

영혼의 이익보다 눈에 보이는 유익을 더 좇아가곤 합니다.

세상에서 좋아 보이는 것들을 취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끝없이 저울질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길 원합니다.

제 영혼에 무엇이 중요한지를 잘 판단하는 현명함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