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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민수기 (민)

(72) 공평한 분배의 지혜, 생명을 보호하신 은혜 (민31:25~54)

by Stephen. 2015. 7. 2.

 


공평한 분배의 지혜, 생명을 보호하신 은혜 (민수기 31:25~54)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수령들과 더불어 이 사로잡은 사람들과 짐승들을 계수하고

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28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의 오백 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29 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가져다가 여호와의 거제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30 또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나 각종 짐승 오십 분의 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3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니라

32 그 탈취물 곧 군인들의 다른 탈취물 외에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요

33 소가 칠만 이천 마리요

34 나귀가 육만 천 마리요

35 사람은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서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가 도합 삼만 이천 명이니

36 그 절반 곧 전쟁에 나갔던 자들의 소유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라

37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양이 육백칠십오요

38 소가 삼만 육천 마리라 그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것이 칠십이 마리요

39 나귀가 삼만 오백 마리라 그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것이 육십일 마리요

40 사람이 만 육천 명이라 그중에서 여호와께 공물로 드린 자가 삼십이 명이니

41 여호와께 거제의 공물로 드린 것을 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42 모세가 전쟁에 나갔던 자에게서 나누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절반

43 곧 회중이 받은 절반은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요

44 소가 삼만 육천 마리요

45 나귀가 삼만 오백 마리요

46 사람이 만 육천 명이라

47 이스라엘 자손의 그 절반에서 모세가 사람이나 짐승의 오십 분의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장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48 군대의 지휘관들 곧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나아와서

49 모세에게 말하되 당신의 종들이 이끈 군인을 계수한즉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

50 우리 각 사람이 받은 바 금패물 곧 발목 고리, 손목 고리, 인장 반지, 귀고리, 목걸이들을

여호와께 헌금으로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하려고 가져왔나이다

5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그들에게서 그 금으로 만든 모든 패물을 취한즉

52 천부장과 백부장들이 여호와께 드린 거제의 금의 도합이 만 육천칠백오십 세겔이니

53 군인들이 각기 자기를 위하여 탈취한 것이니라

54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천부장과 백부장들에게서 금을 취하여 회막에 드려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을 삼았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전리품의 절반은 군인들에게, 절반은 회중에게 분배됩니다.

군인들은 몫의 오백 분의 일을 하나님께 거제로 드리고 회중은 몫의 오십 분의 일을 레위인에게 줍니다.

군대 지휘관들이 생명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특별 헌금을 드려 기념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분배의 원칙 (31:25~47)
하나님이 정하신 분배 원칙은 공평과 정의에 기초합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많은 전리품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전리품의 분배 원칙은 ‘나눔’과 ‘드림’입니다. 먼저 ‘나눔’의 원칙으로 전리품의 절반은

참전 군인들에게, 나머지 절반은 회중에게 줍니다. ‘드림’의 원칙으로 참전 군인들은 자기 몫의 500분의 1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회중은 자기 몫의 50분의 1을 성막 맡은 레위인들에게 줍니다.

이렇게 함으로 모두가 빠짐없이 전리품을 나눠
갖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공평과 정의에 기초한 나눔과 드림은 공동체가 하나 되게 하며

연합의 큰 힘을 발휘하게 합니다.

 - 하나님이 정하신 전리품 분배 원칙은 이스라엘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 까요?

내가 속한 기업이나 공동체는 어떤 원칙으로 이익을 배분하나요?


한 사람도 축나지 않은 공동체  (31:48~54)
하나님은 모든 생명의 주관자이십니다. 미디안과의 전쟁은 ‘여호와의 원수’를 갚는 전쟁이었고,

여호와께서 친히 승리로 이끄신 전쟁이었습니다.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우리 중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다’고 보고합니다. 전쟁에서 미디
안 남자들은 전멸했지만, 이스라엘 군사는 한 사람도 생명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 전쟁이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 치러진 전쟁임을 증명합니다. ‘우리 각 사람이 받은 바’라는 표현은

한 사람도 전리품 분배에서 소외되지 않았고, 그것을 여호와
께 드리는 거제(생명의 속죄)에 모두 참여했음을 강조합니다.

생사를 가르는 전쟁터에서 모든 군사의 생명이 안전하다는 것은 기적이자 은혜입니다.

성도가 날마다 고백할 감사 제목은 생명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군대의 지휘관들이 모든 군인의 생명을 보호하신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를 표현했나요?

나는 생명을 지키시는 주님께 어떻게 감사드릴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나의 승리’에서 ‘우리의 승리’로 관점이 바뀔 때,

‘나의 전리품’을 ‘우리의 전리품’으로 여기며 기쁘게 드리고 나누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이 제게 주신 아름다운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쁘게 나누어,

모두가 윤택하게 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