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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민수기 (민)

(67)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년, 공동체가 회개하는 대속죄일 (민29:1~11)

by Stephen. 2015. 6. 27.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년, 공동체가 회개하는 대속죄일 (민수기 29:1~11)


1 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그달 초하루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2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릴 것이며
3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에는 십분의 이요

4 어린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5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6 그달의 번제와 그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냄새로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7 일곱째 달 열흘 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너희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8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9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요
10 어린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11 속죄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일곱째 달 초하루는 나팔절로 성회로 모이며,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소제와 함께 번제와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일곱째 달 10일은 대속죄일로서 성회로 모이고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소제와 함께 번제를 드리고 상번제와 별도로 속죄제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나팔절 (29:1~6)
새해는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먼저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유대 종교력으로 일곱 번째 해당하는 7월을 신년으로 보고, 7월 1일에 한 해를 여는 예배를 드립니다.

이날은 나팔을 불어 모든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알리는데(통상 나팔절이라고 함),

노동을 금하고 거룩한 성회로 모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나팔을 부는 것은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앞으로도 함께하실 하나님의 은혜에 기쁨의 소리로 화답하는 것으로,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믿음과 감사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나팔이 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찬양의 나팔로 하나님을 높이고,

복음의 나팔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 내 삶에서 기쁨의 나팔 소리가 울리고 있나요?

하나님의 은혜를 더 찬양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전하기 위해 어떻게 힘써야 할까요?


대속죄일 (29:7~11) 
하나님이 거룩하시기에 그분의 백성도 거룩해야 합니다.

매년 7월 10일은 대속죄일로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단번에 속죄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모든 백성은 성회로 모여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심령을 괴롭게 했습니다. 대제사장은 1년에 단 한 번

들어갈 수 있는 지성소에서 백성의 죄를 대속하는 제물을 드립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물이 되심으로 십자가 위에서 인류의 죄를 위해 죽으신 사건의 예표입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제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와 용서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대속죄일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갖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죄는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오늘의 기도

어린양 되신 주님을 예배하기 전에는 어떤 일도 시작하지 않겠다는 결단으로 하루를 엽니다.

전적인 희생과 사랑으로 저를 구원하신 은혜 앞에서 작은 죄 하나에도 가슴 치며 애통하게 하시고,

주님께 드리고 또 드려도 더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