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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114) 탄원과 호소를 들으시고 보복을 약속하시는 주님 (렘51:25~40)

by Stephen. 2020. 11. 2.

 


탄원과 호소를 들으시고 보복을 약속하시는 주님 (예레미야51:25~40)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원수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잇돌이나 기촛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원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7 땅에 깃발을 세우며 나라들 가운데에 나팔을 불어서 나라들을 동원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 모아 그를 치며 사무관을 세우고 그를 치되 극성스런 메뚜기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28 뭇 백성 곧 메대 사람의 왕들과 그 도백들과 그 모든 태수와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준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29 땅이 진동하며 소용돌이치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할 계획이 섰음이라
30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들의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같이 되며

그들의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31 보발꾼은 보발꾼을 맞으려고 달리며 전령은 전령을 맞으려고 달려가 바벨론의 왕에게 전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대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겁에 질렸더이다 하리라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37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38 그들이 다 젊은 사자같이 소리 지르며 새끼 사자같이 으르렁거리며
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0 내가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의 계획은 바벨론 땅을 황무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 땅은 타작마당처럼 적에게 짓밟힐 것이며 아무도 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시온과 예루살렘은 자신이 받은 고통이 바벨론으로 돌아가기 원한다고 탄원합니다.

그들의 송사를 들으신 하나님은 바벨론에 대한 보복을 약속하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멸망의 산 바벨론 (51:25~33)
교만의 산은 결국 멸망의 산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은 경제·군사·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영화를 자랑하던 바벨론에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거대한 산처럼 우뚝 솟았던 바벨론은 굴러떨어지고 불에 타 회복할 수 없는 영원한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하기 위해 주변 나라들을 동원하실 것입니다.

연합군은 극성스러운 메뚜기처럼 공격해 모든 것을 파괴할 것입니다.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 함락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령들이 왕에게 급히 달려갈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나루터가 적에게 점령되고 갈대밭은 불에 타 도망갈 곳이 없을 것입니다.

교만은 최고 문명을 자랑하던 바벨론이 멸망에 이르게 합니다.

성도가 붙잡을 것은 허탄한 세상의 자랑이 아닌 의와 평강과 기쁨의 하나님 나라입니다.
- 교만한 바벨론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신 도구는 무엇인가요?

내가 쉽게 교만해지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시온의 탄식과 주님의 응답 (51:34~40)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이 부르짖는 소리에 귀 기울이십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은 큰 뱀이 먹이를 삼키듯 예루살렘을 공격해 약탈하고 사람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시온 주민들은 바벨론에게 당한 폭행과 학대에 대해 하나님께 원수를 갚아 달라고 간구합니다.

예루살렘은 바벨론 때문에 흘린 피의 대가가 갈대아 주민에게 돌아가길 탄원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탄식과 원한 맺힌 호소를 듣고 보복을 약속하십니다.

젊은 사자처럼 힘과 용맹을 자랑하던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 도살당하는 어린양 같을 것입니다.

성도는 환난당할 때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믿음과 인내로 악을 갚아 주실 하나님의 손을 기다려야 합니다.
- 하나님은 시온과 예루살렘의 송사를 들으시고 어떻게 행하시나요?

고난과 역경이 지속될 때 어떠한 마음으로 이겨 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보잘것없는 저를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악의 횡포를 좌시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처단하시는 하나님!

성도의 구원과 성숙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