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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93) 자기 고집을 세우면 순종할 수 없습니다 (렘42:13~22)

by Stephen. 2020. 10. 8.

 


자기 고집을 세우면 순종할 수 없습니다 (예레미야42:13~22)


13 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복종하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살지 아니하리라 하며
14 또 너희가 말하기를 아니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양식의 궁핍도 당하지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들어가 살리라 하면 잘못되리라
15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에 살기로 고집하면
16 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라
17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1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여움과 분을 예루살렘 주민에게 부은 것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를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두고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20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 너희에게 전하였어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하지 아니하였은즉
22 너희가 가서 머물려고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백성이 애굽에 가기로 고집하면 그들 모두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입니다.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되며, 다시는 유다 땅을 못 볼 것입니다.

백성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마음이 없으면서도 예레미야에게 기도 부탁을 하며 어떤 말씀이든 행하겠다고

그들 마음을 속였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잘못된 선택과 그 결과 (42:13~17)
하나님의 뜻이 아님에도 원하는 길을 고집하는 것은 멸망의 지름길입니다.

유다 백성이 보기에 애굽은 전쟁이 없고 양식과 물이 풍부한 곳이었습니다.

나일강의 풍요로움을 자랑하는 애굽은 항상 하나님 백성을 유혹하는 장소였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땅에 머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애굽으로 가면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합니다.

불순종의 걸음이 닿는 곳에 기근과 전염병이 가득할 것입니다.

안전과 평안은 환경적 조건이 아닌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달렸습니다.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과 함께할 때 가장 안전합니다.

그분과 함께하는 곳에 은혜가 있습니다. 성도는 말씀에 절대 복종함으로 그분과 함께하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 만일 유다 백성이 애굽으로 간다면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요?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내 고집을 끝까지 주장하면 그 결과는 어떠할까요?


마음을 속인 자들 (42:18~22)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기 생각과 계획을 모두 내려놓을 때 진정으로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하난과 백성은 애굽에 대한 동경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면 안전을 보장해 주겠다 말씀하시는데,

그들은 애굽 왕의 통치 아래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여깁니다.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거듭 경고하심에도,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만 들을 뿐 마음으로 듣지 않습니다.

그들이 맹세한 순종은 자신의 생각과 일치되는 말씀만 따르겠다는 반쪽짜리 순종이었습니다.

완고함과 위선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뜻을 받을 수도, 따를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자기 고집을 따르면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불순종의 걸음이 닿는 곳은 죽음의 터일 뿐입니다.
- 요하난과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뜻과 계획을 내려놓고 순종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확실한 뜻을 알면서도 제 계획과 기대를 고집하며 확인받길 원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눈에 보이는 안녕에 마음이 기울 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저를 고쳐 세워 순종의 길을 걷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는 곳이 가장 안전함을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