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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75)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고 기쁨으로 복 주실 그날 (렘32:36~44)

by Stephen. 2020. 9. 29.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고 기쁨으로 복 주실 그날 (예레미야32:36~44)

 

36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37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9 내가 그들에게 한마음과 한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4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43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저지대의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졌다 하는 예루살렘성에, 쫓아 보내셨던 백성을 모아들여 살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에게 한마음과 한길을 주어 그분을 경외하게 하시고, 영원한 언약을 세우시며, 기쁨으로 복 주실 것입니다.

포로들이 돌아와 유다 땅에서 다시 밭을 사고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한마음과 한길로 행하게 하심 (32:36~39)
현재 고난은 미래 회복으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언약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징계에서

영광스러운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폐허가 된 예루살렘성을 회복시키시고

이방 땅으로 쫓아 보냈던 백성을 모아들여 안전하게 살게 하실 것입니다.

다시 깨지지 않을 언약 관계를 회복해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한마음과 한길’(39절)로 하나님만 향하게 해 다른 대상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그분만 경외하고 사랑하며 섬기게 하실 것입니다.

경외함은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선택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누리는 복은 자신뿐 아니라 후손에게도 흘러갑니다.

- 하나님이 회복을 위해 ‘한마음과 한길’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마음과 한길’로 하나님만 구하기 위해 내려놓을 것은 무엇인가요?


영원한 언약을 세우심 (32:40~44)
언약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임마누엘의 약속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떠나지 않고 영원히 함께하신다는 약속보다 소중한 약속은 없습니다.

언약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큰 재앙을 내리신 것 못지않게 그날이 되면 약속하신 모든 복을 기쁨으로 내리실 것입니다.

또 친히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백성을 약속의 땅에 다시 심으시고 돌보실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회복의 증표로 하나멜의 밭을 샀던 것처럼(32:6~15),

가나안 땅에서 백성이 다시 밭을 사고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서 정상적인 토지 매매가 이루어짐은 일상의 삶이 회복된다는 신호입니다.

성도는 평범한 일상이 하나님의 은혜와 복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유다 땅에서 다시 토지 매매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내게 기쁨으로 복 주길 원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받는 위로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완전한 폐허 가운데서도 완전한 회복을 약속하시고,

정성 다해 저를 새롭게 심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택하신 백성에게 복 주시고자 사랑의 매를 드시는 하나님 마음을 더 깊이 알게 하소서.

하나님을 존중하고 경외하는 한마음과 한길로 평생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