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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레위기 (레)

(63) 회개는 회복의 출발점입니다 (레26:40~46)

by Stephen. 2019. 9. 16.

 


회개는 회복의 출발점입니다 (레위기26:40~46)


40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43 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
44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45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46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자기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이스라엘 자손이 끌려간 땅에서 자기와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하나님은 그들 조상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떠난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기에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않으시고, 언약을 폐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께 대항한 죄를 회개하라 (26:40~43)
하나님은 죄로 인해 고통당하며 피폐한 백성을 외면치 않고 회복의 길을 알려 주십니다.

먼저 자신들의 뿌리 깊은 죄악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렇게 자복하는 데서 더 나아가,

자신들이 하나님을 거역했기에 원수들에게 끌려갔음을 깨닫고 죄에 대한 징계를 달게 받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육체의 할례를 받고 선민의식에 빠져 교만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마음의 할례입니다(41절; 신 10:16; 렘 4:4). 철저히 낮아져서 가슴을 찢고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이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언약을 맺으셨을 뿐 아니라(창 17:7~14; 26:3~4; 28:13~15),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 징계받는 백성에게 하나님이 제시하신 회복의 전제 조건은 무엇인가요?

죄로 인해 넘어진 자리에서 온전히 회복되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언약의 하나님 (26:44~46)
하나님 백성의 소망은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징계 중에라도 이스라엘을 내버리지 않으시고 미워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아주 멸하지 않으실 것을 분명히 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징계가 사랑에서 기인함을 방증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언약을 저버릴지라도

그분은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가’라는 표현으로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의 회복은 언약에 근거를 둡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데 지침이 되는 율법(규례, 법도)을 주셨습니다(46절).

하나님과 내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항상 기억하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며 살아가는 것이 언약 백성의 본분입니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폐하지 않으심을 어떻게 확신시켜 주시나요?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은 순간에 내가 기억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반복해서 넘어지는 연약한 저를 택하시고 저의 하나님 되기를 포기하지 않으시니,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요! 죄로 인해 피폐해질 때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께 용서와 자비를 구하게 하소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백성답게 말씀을 신실하게 준행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