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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시편 (시)

(168) 세상 모든 나그네를 위한 인생의 참된 이정표 (시119:17~32)

by Stephen. 2019. 7. 30.

 


세상 모든 나그네를 위한 인생의 참된 이정표 (시편119:17~32)


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19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20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들에서 떠나는 자들을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켰사오니 비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23 고관들도 앉아서 나를 비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
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26 내가 나의 행위를 아뢰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사오니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27 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28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29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30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31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마음이 상할 정도로 주님의 규례를 사모하는 시편 기자는 눈을 열어 주님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또한 주님의 교훈들을 지킨 자신에게서 비방이 떠나기를 원합니다.

영혼이 진토에 붙은 듯한 자신을 말씀대로 회복시켜 주시고, 수치당하지 않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말씀을 사모하는 나그네 (119:17~24)
이 세상은 정착할 곳이 아니라 언젠가는 떠날 곳입니다.

나그네 인생길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때마다 하나님의 공급을 받아 바른길로 인도받는 것입니다.

이런 필요들은, 기도하는 ‘주의 종’(17절)에게 채워집니다. 하나님은 자기 종을 후대(공급)해 살게 하십니다.

그가 사람의 능력을 넘어서는 통찰력으로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보고, 앞날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는 교만한 자들이 비방과 멸시로 박해하고 위협하지만,

그는 마음에 간직한 하나님의 율례들을 꺼내어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믿음을 지킵니다.

고통의 날에 묵상하는 하나님의 증거들은 나그네 인생길의 즐거움이요 지혜로운 충고자입니다. 
 - 고관들이 비방하는 상황에서 시편 기자는 무엇을 했나요?

평소에 묵상한 말씀이 내게 지혜로운 충고자가 된 경험을 상기해 보세요.


나를 회복시키고 살리는 말씀 (119:25~32)
고난은 하나님 말씀에 헌신할 기회입니다.

사탄은 첫 사람 아담을 현혹한 이래 쉬지 않고 하나님 백성을 거짓 행위(길)로 유혹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지 못하고 땅에 붙어 낙심하게 하려고 거짓 고소와 비방과 멸시로 영혼을 짓눌러 지치게 합니다.

이럴 때 회복되는 길은 자신의 상황을 하나님께 아뢰고 말씀으로 살아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규례들을 앞에 두고, 하나님의 증거들에 매달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진리를 깨닫도록 마음을 넓히시면 하나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겠다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셔서 율례들을 가르치시고 거짓된 길을 멀리하게 하시며 성실한 길을 택하게 하십니다.

고난을 통과하고 맺는 열매는 오직 말씀만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 시편 기자는 자신의 영혼이 진토에 붙은 것 같은 때 무엇을 간구했나요?

괴롭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내가 선택할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계속되어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포기하지 않으며,

어떤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제 눈을 열어 하나님의 높고 깊은 뜻을 깨닫게 하소서.

나그네 인생길에서 곤고한 순간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