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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시편 (시)

(160)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면 우상의 헛됨을 압니다 (시115:1~8)

by Stephen. 2019. 7. 22.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면 우상의 헛됨을 압니다 (시편115:1~8)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신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립니다.

모든 나라가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는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우상을 만들고 의지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상처럼 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주의 이름에만 영광 돌리소서 (115:1~2)
모든 영광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백성은 모든 일의 성취를 통해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

여호와’(스스로 있는 자, 출 3:14)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어느 누구에게도 주지 않으십니다(사 42:8).

시편 기자가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라고 하나님께 간구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뭇 나라 앞에서 하나님 백성을 구원해 달라는 호소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하나님의 능력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백성이 고난당할 때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며 비아냥거립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의 비난에도 당당히 믿음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신뢰하며 간구하는 것이 성도의 자세입니다.
 - 시편 기자는 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시길 하나님께 간구했을까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루어 주시길 기도할 일은 무엇인가요?


생명 없는 우상 (115:3~8)
인간은 마음속에 있는 욕망을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게 형상화해 왔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우상’이라고 표현합니다. 인간의 죄성을 반영한 것일 뿐인 우상은 인간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합니다.

시편 기자는 우상의 무능력함을 비웃으며, 일상적인 기능조차 하지 못하는 우상과 이런 우상을 섬기는 자는

모두 생명 없는 존재임을 지적합니다. 초월적 존재이신 하나님은 사람이 만든 우상처럼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언제나 살아 계셔서 우리 삶에 역사하십니다. 그분은 뜻하신 바를 모두 이루는 전능자십니다.

우상 숭배는 허무와 실망으로 끝나지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늘의 뜻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생명 없는 우상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우상에게 자신의 미래를 묻고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살아 계신 주님을 어떻게 전할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제 연약함과 실패 때문에 주님의 이름이 조롱당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인자하심으로 제 마음과 삶을 만지시고 새롭게 하셔서 주님이 살아 계심을 선명히 나타내소서.

헛된 우상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며 삶으로 영광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