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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신명기 (신)

(6) 강퍅한 왕, 진멸하는 민족 (신2:26~37)

by Stephen. 2013. 2. 16.

 


강퍅한 왕, 진멸하는 민족 (신명기2:26~37)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대로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나로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나로 마시게 하라 나는 도보로 지날 뿐인즉
29 세일에 거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나
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의 통과하기를 허락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붙이시려고 그 성품을 완강케 하셨고 그 마음을 강퍅케 하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으니라
주저 없는 명령 수행
31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비로소 시혼과 그 땅을 네게 붙이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얻어서 기업을 삼으라 하시더니
32 시혼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붙이시매 우리가 그와 그 아들들과 그 모든 백성을 쳤고
34 그때에 우리가 그 모든 성읍을 취하고 그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35 오직 그 육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붙이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에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취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 강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무릇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가기를 금하신 곳은 네가 가까이하지 못하였느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모세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 그 땅을 지나가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시혼은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 대적해 싸웁니다.

하나님이 그를 이스라엘에게 넘겨주시자 이스라엘은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사람들을 진멸합니다.
강퍅한 시혼 왕(2:26-30)


오늘의 말씀해설
완강한 성품과 강퍅한 마음은 모든 선한 것을 왜곡해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헤스본 왕시혼의 마음이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헤스본을 쳐서 그 땅을 취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모세는 먼저 평화의 말을 전하는 사자를 시혼 왕에게 보내 에돔, 모압, 암몬의 영토를 지날 때와

마찬가지로 평화롭고 안전하게 그 땅을 지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헤스본 왕 시혼은 완강하고 강퍅한 마음으로 인해 그 말을 평화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모세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넘기시고자

그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왜곡된 마음에는 잘못된 상(像)이 맺힐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하나님께 강퍅한 마음을 가진 자는 모든 것을 빼앗기는 결과를 맞습니다.
- 마음이 굳어질 때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꾸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성령님의 임재와 인도를 경험하는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주저 없는 명령 수행 (2:31-37)
하나님이 명하시는 일이 때론 인간의 상식과 판단으로 납득하기 힘들지라도

그분의 의로우심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그 명령을 수행해야 합니다.

헤스본 왕 시혼이 모세의 평화로운 제안을 거절한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헤스본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라고 명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그들과 맞서 싸워 모두 진멸했습니다.

잔혹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명령이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그분의 명령을 빠짐없이 수행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명령을 수행하는 데 조금도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언제나 합당하고 선한 것입니다.
-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온전히 순종합니까?

인간의 이성과 상식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대장으로 삼는 군대에게 패전이란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나아가오니 제게 주신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승리의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리는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