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기간 동안의 환난 (다니엘8:9~14)
9 그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편과 동편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10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 중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밟고
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12 범죄함을 인하여 백성과 매일 드리는 제사가 그것에게 붙인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13 내가 들은즉 거룩한 자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자가 그 말하는 자에게 묻되 이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14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숫염소의 한 뿔에서 작은 뿔이 나서 커지더니 하늘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고 악을 행하며
형통합니다. 한 거룩한 이에게 다른 거룩한 이가 이런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지 묻습니다.
이에 2,300주야가 되면 성소가 정결하게 될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 작은 뿔의 악행(8:9~12)
숫염소의 큰 뿔이 꺾이고 네 뿔이 하늘을 향해 다시 났습니다.
그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영화로운 땅을 향해 심히 커졌습니다.
영화로운 땅은 유다 백성이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지역을 가리킵니다.
작은 뿔의 기세가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 그 군대와 별들 중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짓밟았습니다.
스스로 높아져 군대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대적하며 성전에서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고 성소를 헐었습니다.
작은 뿔은 거룩한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기 뜻대로 모든 것을 행하면서도 형통했습니다.
성도들은 사탄의 세력을 무시하거나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더 강하신 분임을 기억하고 사탄의 세력에 굴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를 붙들고 인내하며 승리해야 합니다.
- 교회를 비난하고 예배를 경홀히 여기는 속성은 누구에게 속한 것입니까?
악한 통치자 밑에서 핍박당하는 나라들을 위해 간구하십시오.
* 2,300주야까지(8:13~14)
하나님이 정하신 때와 기한이 차면 고난도 끝이 나고 정결함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다니엘의 이상 속에 갑자기 두 명의 천사가 나타나 한 천사가 다른 천사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가
언제까지 중단되며 하나님의 백성이 언제까지 고난을 당하는지에 관해 질문합니다.
작은 뿔이 상징하는 자는 헬라 셀레우코스 제국의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입니다(BC 175~164년).
그는 유대인들의 성전 제사를 중단시켰고 성소에 제우스 우상을 세우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했습니다.
다른 천사가 2,300주야까지 성소가 유린당하고 그 후에야 정결케 된다고 대답합니다.
성도들은 환난과 핍박을 당할 때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이 있음을 알고 기도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때로 하나님은 성도들을 위해 고난의 날들을 단축시켜 주기도 하십니다.
- 고난과 시험 가운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합니까?
자유롭게 예수님을 믿고 전할 수 있는 여건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기세등등해도 그들의 권세 위에 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혼돈과 죄악이 뒤엉킨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저를 사용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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