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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14) 경외함이 악을 버리고 복을 누리게 합니다 (렘5:20~31)

by Stephen. 2019. 5. 1.

 


경외함이 악을 버리고 복을 누리게 합니다 (예레미야5:20~31)


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21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26 내 백성 가운데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이 매복함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 새장에 새들이 가득함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번창하고 거부가 되어
28 살지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하게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재판을 공정하게 판결하지 아니하니
29 내가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 같은 나라에 보복하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어리석고 지각이 없어 그분을 두려워하지 않는 유다에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속이고 배반했으며, 고아와 빈민의 재판을 공정히 판결하지 않았습니다.

거짓을 예언하며 권력을 휘두르니, 하나님이 보복하시고 벌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경외함이 없는 백성 (5:20~25)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면, 그분 앞에 두려워 떠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유다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릅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영적 무지는 경외함 없는 불신앙에서 생겨납니다.

하나님은 모래로 바다가 육지를 넘지 못하도록 경계를 정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유다는 하나님이 규정하신 죄악의 선들을 이미 넘어 버리고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 주셔서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았습니다.

우리 죄와 허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고 그분으로부터 오는 모든 복을 차단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그분을 경외함으로 섬기는 이에게 주어집니다.
 - 유다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좋은 것들을 누리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나요?


탐심의 비참한 결과 (5:26~31)
탐심은 공동체를 파괴하는 독소입니다. 유다에는 탐심이 가득한 악인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속임수와 권모술수로 부와 명예를 얻고 편안함을 누렸습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고아와 가난한 자의 송사를 공정하게 판결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최고 재판장 되시는 하나님을 무시한 행위였습니다. 그러나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은

약한 자의 편이 되어 주십니다. 유다가 불의하고 불공정한 공동체가 된 것은 영적 지도자들의 책임이 큽니다.

선지자들은 기득권을 유지하고 백성의 비위를 맞추려 거짓을 선포했고, 제사장들은 마음대로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맹인이 맹인을 인도함과 같으니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외함 없는 불의한 공동체에는 하나님의 진노와 보복이 임합니다.
 - 유다 지도자들의 탐심과 거짓은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했나요?

나의 이익을 위해 타협한 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하나님 음성에 둔감하고,

은혜에 무심하며, 탐욕에 사로잡힌 삶을 살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이 제 안에 가득하게 하소서.

하나님 뜻을 깨닫고 행하여 은혜의 물줄기가 제 삶을 통해 세상 곳곳에 흘러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