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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디도서 (딛)

(3) 바른 교훈에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태도 (딛2:1~8)

by Stephen. 2019. 3. 29.

 


바른 교훈에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태도 (디도서 2:1~8)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 대적하는 자(8절)  디도를 반대하는 사람은 불신자만이 아니었고, 교회 안에도 있었다.

이는 디모데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딤후 2:25).

  

오늘의 말씀요약  

바울은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라고 디도에게 당부합니다. 늙은 남자에게는 절제와 경건을,

늙은 여자에게는 행실의 거룩함을, 젊은 여자에게는 남편과 자녀 사랑함을,

젊은 남자에게는 신중함을 권면하며, 범사에 선한 일의 본을 보이라고 디도에게 권면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늙은 남녀에 대하여(2:1~3) 

나이가 들었다고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혁신해서 아집과 독선에 빠지지 말고

신앙이 정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이 많은 남성은 절제와 경건, 신중함을 갖추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남의 의견을 겸손하게 경청하며, 온전한 믿음과 사랑과 인내를

바탕으로 매사에 성숙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나이 많은 여성은 거룩한 몸가짐이 필수적입니다.

쓸데없이 남을 험담하거나 추문을 퍼뜨리지 말고, ‘술의 종’이 아닌 진리의 종으로서 선한 것을 가르치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백발은 영화로운 면류관입니다(잠 16:31).

겉사람은 늙어 가도 속사람이 아름답게 변하면 향기로운 인생이 됩니다.

- 묵상 질문: 나이 많은 남녀는 각각 무엇에 힘쓰고 주의해야 하며, 왜 그래야 할까요?

- 적용 질문: 나이가 들수록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 성숙해지고 있는지 돌아볼 때,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젊은 남녀에 대하여(2:4~8)

교회는 아무리 바쁘고 여유가 없어도 젊은 세대의 신앙 교육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젊은이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하고 훈련하는 것은 밝은 미래를 위한

지혜로운 준비입니다. 그럴 때 공동체의 지속적인 도약과 발전이 가능합니다. 젊은 여성은 남편과

자녀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경박하거나 옹졸하게 행동하지 않으며, 모든 일에서 분별력과

순수함을 겸비해야 합니다. 젊은 남성은 혈기나 성적 충동, 야망이나 탐욕을 철저히 통제하고,

충실하게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특히 디도 자신이 삶과 가르침으로 본을 보이며

젊은 성도들의 역할 모델이 되라고 권면합니다.

젊은 세대가 하나님이 쓰시는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되어야 교회와 사회의 변화와 개혁이 가능합니다.  

 - 묵상 질문: 젊은 남녀가 유혹과 시험 앞에서 넘어지기 쉬운 특히 연약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본능적인 충동, 배우자와 자녀를 무시하는 마음,

집안일을 할 때 느끼는 짜증 등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인생이 어느 시기에 있든지 하나님의 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말씀과 성령의 가르침으로 때마다 인도해 주셔서,

날마다 경건하고 신중한 삶을 통해 공동체에 아름다운 본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