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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요한계시록 (계)

(36)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의 운명 (계20:7~15)

by Stephen. 2014. 12. 28.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의 운명 (요한계시록 20:7~15)

 

7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9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 버리고
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지더라

 

* 곡과 마곡(8절)  에스겔서에서는 하나님께 대항하는 두발 왕 곡이 거하는 땅의 이름이 마곡이었으나(겔 38:2),

여기서는 ‘땅의 사방 백성’ 곧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대적하는 모든 이를 가리킨다.

 

오늘의 말씀요약  

천 년 후 사탄이 옥에서 나와 곡과 마곡을 미혹하게 해 싸움을 붙이고 성도의 진과 성을 두릅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 그들을 태우고 마귀는 유황 못에 던져집니다.

보좌 앞에 책들이 있어 죽은 자들이 행위대로 심판받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집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영원한 멸망(20:7~10) 

이제 사탄이 하나님의 최후 심판을 받아 영원히 멸망할 때가 되었습니다. 사탄을 상징하는 옛 뱀,

용은 천 년간 결박을 당했다가 감옥에서 잠시 풀려납니다. 사탄은 그때를 틈타, 예전에 사람들을 속였듯이

그리스도보다 자신에게 복종하는 것이 더 낫다고 사람들을 다시 속입니다. 또 그리스도와 그 나라를

대적하기 위해 온 세상 나라에서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은 군대를 모아 하나님의 백성이 살고 있는

성을 공격합니다. 하지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우고, 그들을 미혹하게 했던 마귀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져 영원토록 끊임없이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탄과 그를 따르는 자들을 직접 심판하셔서 영원한 고통의 형벌을 받게 하십니다.

- 묵상 질문: 천 년 만에 잠시 감옥에서 풀려나 사람들을 미혹시키며 전쟁을 일으킨 사탄은 결국 어떻게 되나요? 

- 적용 질문: 요즘 나와 공동체가 받는 사탄의 공격이나 유혹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행위의 책과 생명책(20:11~15)

사탄은 물론 악인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마침내 온 천하 만민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게 됩니다. 죽은 자들이 모두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이로써 사탄과 거짓 선지자, 죽은 자들에 대한 심판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사망과 음부까지

불 못에 던져집니다(고전 15:26). 이로써 현재의 질서에 속한 세상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은 어떤 세력으로부터도 위협받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백성은 불 못에 던져지지 않고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성도는 생명책에 기록되기를 소망하며 이 땅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모든 사람이 심판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의미하나요?

- 적용 질문: 모든 행위가 기록된다는 깨달음은 어떤 삶을 살게 하나요?

 

오늘의 기도  

제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보좌 앞에 기쁨과 담대함으로 서게 될 그날을 기대하며,

불꽃 같은 눈으로 제 생각과 행동을 판단하시는 주님과 함께 현재를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