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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히브리서 (히)

(23) 믿음이 있어야 하는 이유 (히11:1~7)

by Stephen. 2014. 10. 21.

 


믿음이 있어야 하는 이유 (히브리서 11:1~7)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 실상(1절)  하나님의 본체(1:3)를 가리키는 단어와 같다. 굳건한 토대, 지지대, 본질, 실체 등을 의미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모든 세계가 말씀으로

지어진 줄 믿음으로 압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나은 제사를 드렸고,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죽음을 보지 않았으며, 노아는 믿음으로 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믿음이란(11:1~3) 

믿음은 추상적 개념이나 주관적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입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으로 붙잡을 수 없으면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하지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을 현실로 느끼게 하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게 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것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보여야 믿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 보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성취된 것으로 보게 합니다.

성도는 믿음을 통해 종말론적 완성과 승리를 미리 취하며 살아갑니다. 비전은 상상이 아닌 믿음의 결과물입니다. 

- 묵상 질문: 믿음이 어떻게 ‘실상’이요 ‘증거’가 될 수 있나요?

- 적용 질문: 답답하고 불안한 현실 속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믿음으로 기쁘시게(11:4~7)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방법 이전에 믿음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과 상 주시는 분임을 굳게 믿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 복과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믿음의 대상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아벨은 하나님께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고

인정받고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었습니다.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했기에 죽음을 보지 않고

곧바로 하늘에 올라갔습니다. 노아는 ‘믿음으로’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산 위에 어마어마한 방주를 지었기에

의의 상속자요 새 인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든, 일상생활을 하든, 배를 만들든,

어떤 일이든 믿음으로 할 때에만 의미가 있고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우선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어떤 믿음을 기뻐하실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천국의 상급이 없는 것처럼

인간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믿음으로 행하기보다는 인간적인 방법과 수단을 먼저 동원하려 했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잡으며,

믿음의 선진들처럼 오직 주님을 선택하고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