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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디모데전서 (딤전)

(7) 영적 지도자의 균형 잡기 (딤전5:17~25)

by Stephen. 2014. 9. 15.

 


영적 지도자의 균형 잡기 (디모데전서 5:17~25)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 장로(17절) 교회의 감독으로서 성도를 가르치고 집회를 인도하는 역할 등을 한다.
*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24절) 어떤 사람들의 죄는 나중에야 드러난다는 뜻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장로들을 마땅히 존경해야 합니다. 장로를 고발할 때는 두세 증인이

있어야 하고, 범죄한 자는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다른 이들로 그것을 두려워하게 해야 합니다.

바울은 편견 없이 공평하게 일하되 건강에도 주의하라고 디모데에게 당부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보상과 징계(5:17-21)

인간은 낙심하기 쉽기에 격려가 필요합니다. 영적 지도자라고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물론 믿음으로 살지만, 사람들의 존경과 물질적 보상이 따를 때 세상에서 삶을 잘 영위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복음 사역에 수고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정신적, 영적, 물질적 지지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복음을 확장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영적 지도자는 항상 사탄의 공격으로 명예가 실추되고

타격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책임 있는 사람들이 증인이 되어 주장하지 않는 한,

영적 지도자에 대한 송사를 거절해야 합니다. 이는 대적의 부당한 모함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영적 지도자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는 단호히 책망하고,

 엄격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공정한 태도가 공동체의 거룩함을 유지시켜 줍니다.  

- 묵상 질문: 바울이 복음 사역자를 ‘곡식을 밟아 떠는 소’와 ‘일꾼’에 비유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말씀을 가르쳐 주는 영적 지도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균형과 분별(5:22-25)

지도자를 세우는 일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교회 지도자는 사전에 철저한 검증을

거쳐 임명해야 합니다. 자격 없는 사람이 직분을 맡으면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어

교회가 수치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나 경솔히 안수해 교회 지도자로 세우지 말라고

바울이 강조한 것입니다. 교회 지도자는 영육 간에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내면의 중심과

본질을 통찰할 수 있는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면 공동체에

큰 상처와 고통을 줍니다. 겉모습과 첫인상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감추려

해도 때가 되면 선행과 악행은 백일하에 드러나게 됩니다 

- 묵상 질문: 육체적인 건강과 영적인 건강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 적용 질문: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균형 잡힌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서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죄도 숨길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시선이 저를 향하고 있음을 매 순간 인식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 하는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이 중심에 계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