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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고린도전서 (고전)

(18) 주 안에서 유익한 삶 (고전7:25~40)

by Stephen. 2014. 5. 23.

 


주 안에서 유익한 삶 (고린도전서 7:25~40)

 

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28 그러나 장가가도 죄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가도 죄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같이 하며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33 장가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34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36 그러므로 만일 누가 자기의 약혼녀에 대한 행동이 합당하지 못한 줄로 생각할 때에 그 약혼녀의 혼기도 지나고

그같이 할 필요가 있거든 원하는 대로 하라 그것은 죄짓는 것이 아니니 그들로 결혼하게 하라
37 그러나 그가 마음을 정하고 또 부득이한 일도 없고 자기 뜻대로 할 권리가 있어서 그 약혼녀를

그대로 두기로 하여도 잘하는 것이니라
38 그러므로 결혼하는 자도 잘하거니와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는 더 잘하는 것이니라
39 아내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 자기 뜻대로 시집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40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도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로 생각하노라

  

오늘의 말씀요약  

환난이 임박했으므로 결혼했으면 한 대로, 하지 않았으면 않은 대로 그냥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한 사람은 세상일을 염려하느라 마음이 갈라져 주님의 일만 하는 사람과 같지 않습니다.

바울은 성도가 결혼하는 것도 좋지만, 하지 않는 것은 더 잘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어떻게 살 것인가(7:25~31) 

성도는 종말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처녀가 결혼하지 않고 그냥 지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환난이 임박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로마 제국의 박해를 가리키기도 하고, 말세의 환난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바울은 마지막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종말 의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기에 복음 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종말 의식은 세상에서 천년만년 살 것처럼 세상 가치관을 따라 살지 않고,

심판과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성도에게 유익한 삶은 곧 지나갈 세상에 집착하지 않고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세상 가치관과 정반대로 사는 것입니다.

- 묵상 질문: 바울이 ‘없는 자’같이 살라고 권면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이 땅의 삶이 영원하지 않고 종말이 임박했음을 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무엇을 염려할 것인가(7:32~40)

성도는 세상일이 아니라 주님 일을 염려해야 합니다. 바울은 결혼하지 않은 남녀와 과부의 경우 그대로 지내는 것도

좋다고 말합니다. 결혼을 하면 세상일로 마음이 나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장가간 자는 아내를, 시집간 자는

남편을 어떻게 기쁘게 할까 염려하느라 주님의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것이 올무가 아니라 그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며, 명령이 아니라 권면임을 분명히 합니다(35절).

바울의 관심은 마음이 갈라지지 않고 오직 주님의 일을 염려하며 흐트러짐 없이 주님을 섬기게 하는 데 있습니다.

성도는 결혼은 물론,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10:31). 

- 묵상 질문: 바울이 결혼이나 재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무엇을 염려하며 누구를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나요? 오늘 어떻게 주를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주 안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제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기 원합니다.

제가 지금 마음을 쏟는 일들을 살펴서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들은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열정을 쏟게 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