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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사도행전 (행)

(36)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계획 (행13:13~25)

by Stephen. 2014. 2. 5.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계획 (사도행전 13:13~25)

 

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
20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21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24 그가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25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오늘의 말씀요약  

바울 일행 중 요한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나머지는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갑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을 택하셔서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가나안 땅을 주셨으며,

다윗 왕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구주 예수를 세우셨다고 선포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마가 요한이 돌아감(13:13-14)  

하나님의 사역은 어려움 속에서도 전진합니다. 바나바와 바울 일행은 구브로 섬 바보를 떠나

밤빌리아의 버가로 이동합니다. 기적을 행한 덕택에 총독의 호의를 받았던 섬을 떠나 험산 준령이 가로막은

소아시아 대륙에 이른 것입니다. 이곳에서 마가 요한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그들 일행은 교회의 배웅을 받으며 함께 떠나온 동역자를 잃은 것입니다(5절 참조).

하지만 바나바와 바울은 이에 굴하지 않고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릅니다.

이전처럼 유대인의 회당을 찾아가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때론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라면 계속 나아가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마가 요한의 이탈은 동역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요?

- 적용 질문: 다른 사람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해 상심이 된다면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구원 약속과 성취(13:15-25)

바울은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애굽에서 종 된 그들을 큰 권능으로 인도해 내시고, 광야의 불순종을 참으시고,

가나안 족속을 멸하신 후 그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사사들에 이어 왕을 주셨으며 약속 성취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이룰 다윗을 세우셨습니다. 또 다윗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 후손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이를 세우십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예수님을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회개의 세례를 선포한 세례 요한도 이분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요 1:29-34).

하나님은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뜻을 세우시고 이루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것이 완성될 것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어떤 과정을 거쳐 예수님을 구주로 보내셨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보내 주신 예수님을 나는 어떤 분으로 믿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제 마음의 중심에 언제나 하나님이 계시기를 원합니다. 사람을 지나치게 의지하면서 일을 하거나

사람 때문에 낙심해 사명을 포기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오로지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는 인생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