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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누가복음 (눅)

(85) 지금은 죄와 심판으로 인해 애통해야 할 때입니다 (눅23:26~32)

by Stephen. 2018. 12. 29.

 


지금은 죄와 심판으로 인해 애통해야 할 때입니다 (누가복음 23:26~32)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가니라

 

* 구레네(26절)  북아프리카 서쪽에 위치한 로마의 속주다. 지금의 리비아 지역 한 도시로 본다.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을 끌고 가던 이들이 구레네 사람 시몬을 붙들어 그에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합니다.

예수님은 슬피 울며 따라오는 여자들에게 자신을 위해 울지 말고 그들과 자녀를 위해 울라 하십니다.

잉태하지 못하는 이가 복이 있다 할 만큼 두려운 멸망의 날이 이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구레네 시몬에게 주어진 특별한 은혜 23:26

주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갈 사람을 찾으십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의 최종 판결에 따라

처형 장소로 끌려가십니다. 뼛조각이나 금속 조각이 달린 채찍에 맞아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피투성이가 된 예수님은 그 상한 몸에 수십 kg에 달하는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기진맥진하자, 로마 군인들은 길거리에서 구레네 사람 시몬을 붙잡아

그에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게 합니다. 이 일은 시몬이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고

믿음의 가문을 세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롬 16:13 참조). 거칠고 무거운 십자가일지라도

내가 지고 주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음이 은혜요 영광입니다.

- 구레네 시몬은 어떻게 십자가를 지게 되었으며, 십자가를 지는 동안 무엇을 깨달았을까요?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십자가는 어떤 것인가요?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 23:27~32
우리는 죄로 인해 심판 아래 놓인 사람들을 위해 애통해하며 울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처형장으로 끌려가시자, 그분을 존경하고 사모하던 많은 여인이 그 뒤를 따르면서

가슴을 치며 슬퍼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 자신과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의인

(푸른 나무)이신 예수님은 죽음 후에 부활의 영광을 얻으시지만,

예루살렘에는 혹독한 심판이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날에 수많은 백성이 전쟁으로 죽고,

잉태한 여자들과 자녀들은 로마 군인들에게 처참한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로마 제국에 무참히 살육당하고 멸망당하느니 차라리 산사태로 죽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죄에는 무서운 심판이 따름을 기억하며, 죄를 멀리하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 우는 여인들에게 그들과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오늘 누구를 위해 눈물로 간구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