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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마가복음 (막)

(4) 모든 장벽을 돌파하는 믿음 (막2:1~12)

by Stephen. 2018. 8. 15.

 


모든 장벽을 돌파하는 믿음 (마가복음 2:1~12)

 

1 수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

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4절)  이스라엘의 가옥은 지붕이 평평하고,

대개 집 바깥벽을 따라 층계가 놓여 있어서 그것을 통해 지붕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사람들은 그렇게 지붕에 올라가서 흙벽돌로 된 지붕을 뜯고 구멍을 내어 중풍병자를 달아 내린 듯하다.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이 계신 집에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갈 수 없자 네 사람이 지붕을 뜯어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립니다. 주님이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죄를 사하십니다.

죄 사하는 권세가 그분께 있는 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중풍병자는 고침받아 일어나 갑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난관을 극복하는 믿음(2:1~5) 

난관은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입니다.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믿음으로 돌파하면 영적 도약이 일어납니다.

중풍병자를 데려온 네 사람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예수님께 갈 수 없자 포기하는 대신 지붕을 뜯습니다.

무례하게 보일 수 있는 돌발적인 행동에 대해 예수님은 조금도 책망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언하십니다. 단지 육체의 질병 치료를 원했던

사람에게 예수님은 죄 용서와 구원을 베풀어 주시면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마 11:12). 우리가 주님께 적극적으로 간구하고

치열하게 믿음의 싸움을 해 나갈 때, 구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중풍병자는 어떻게 해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에 이를 수 있었나요? 

- 적용 질문: 지금 내게 돌파하는 믿음이 필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죄를 사하는 권세(2:6~12)

죄 사함도, 치유의 기적도 하나님만 행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죄 사함은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효력과 보상이 따르는 실제 사건입니다.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지옥 형벌이 면제됨과 동시에

의인으로서 신분과 권리를 받습니다. 예수님은 질병의 치유를 원하는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먼저 선언하십니다. 그런데 죄를 사하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에 예수님은 눈에 보이는

치유 기적을 통해 자신이 죄를 사할 권세가 있는 신적 존재임을 증명하십니다. 중풍병자가 일어나

그동안 자기가 누워 있었던 상을 가지고 돌아간 것은 죄 사함이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임을 보여 줍니다.

아무리 비참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복음은 새 희망을 안겨 줍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먼저 선언하시고 병을 고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죄를 용서받은 사람으로서 어떤 삶의 태도가 필요한가요? 
 

오늘의 기도  

온유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아무것에도 도전하지 않고 세상을 두려워하며

사람들 눈치를 보았던 제 연약함을 용서하소서.

영혼 구원이라는 절대 문제 앞에서 난관을 돌파하며 주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야성을 회복시키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