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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마태복음 (마)

(65) 주님의 임재가 없으면 인생은 황폐합니다 (마23:29~39)

by Stephen. 2018. 7. 23.

 


주님의 임재가 없으면 인생은 황폐합니다 (마태복음 23:29~39)                    


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35절)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다

성전 뜰에서 백성에게 돌에 맞아 죽은 스가랴 선지자일 것이다(대하 24:20~22 참조).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은 자신들이 조상 때에 있었으면 선지자들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않았으리라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 화를 선언하십니다. 선지자를 박해하고 죽인 그들에게 의인이 흘린

피가 돌아가고, 암탉처럼 그들을 모으려 한 주님을 거부했기에 예루살렘이 버려질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선지자를 죽인 이스라엘(23:29~36) 

주님은 영적 지도자들의 위선을 엄중히 다루십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비석을 세우면서, 과거에 자신들이 살았다면 조상들처럼 선지자를 핍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선지자인 세례 요한을 죽였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아를 죽이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장차 이들은 메시아를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써 조상들이 남긴 죄의 분량을 채우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핍박할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예수님 시대에 있었다면 예수님을 배신한 제자나 군중과 달리

예수님을 신실하게 따랐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자를 무시한다면 그들 역시 위선과 자기기만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위선을 꿰뚫어 보시며 때가 차면 심판하십니다.  

- 묵상 질문: 옛 선지자를 존경하는 척하면서 메시아를 죽이려는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에 대해 예수님은 어떤 심판을 내리시나요? 

- 적용 질문: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폐허가 될 예루살렘(23:37~39)

하나님의 임재가 떠난 곳에는 고통만 있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황폐하게 될 것을 바라보시며

안타까워하십니다. 탐욕과 압제의 도시로 타락한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품으시고 구원하고자 하셨으나 그들이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70년에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듭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버리셨고,

이스라엘은 세계 각지로 흩어져 오랜 시간 고통당합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이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거부했기에 언약 백성의 지위를 상실한 것입니다.

주님의 구원 초청을 받아들이고 그분을 삶의 주인으로 모실 때 주님의 영광스러운 임재를 누립니다.  

- 묵상 질문: 거룩한 성전이 폐허가 되고 예루살렘이 패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머무는 곳이 되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할 부분을 생각해 보세요.

 

오늘의 기도  

과거의 영광이 어떠했든지,

지금 여기에서 주님을 참되게 섬기지 않으면 패망할 수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나태했던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