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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마태복음 (마)

(6) 겸손과 순종을 통해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 (마3:11~17)

by Stephen. 2018. 5. 25.

 


겸손과 순종을 통해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 (마태복음 3:11~17)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3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물로 세례를 베푸는 요한은 자기 뒤에 오시는 이는 능력이 많고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풀고 알곡은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합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올라오시자 성령이 임하시고 하늘에서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세례 요한의 겸손(3:11~12)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좇지 않고 예수님만 높일 때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세례 요한은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유명한 설교자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보다 앞서려는 야심을 한 번도 품지 않습니다. 도리어 자신은 감히 예수님의

신조차 들 수 없을 만큼 비천한 존재라고 스스로를 낮추는 한편,

예수님을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요 심판자라고 소개하며 그분을 높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도를 통해 구원 역사는 지금도 계속됩니다.

- 묵상 질문: 세례 요한이 자신을 낮추고 예수님을 높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내 삶과 사역에서 예수님보다 나를 더 드러내고 싶을 때, 그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3:13~15)

하나님 나라는 겸손과 순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죄가 조금도 없으시기에 회개의 세례가 필요 없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그분이 대속해야 할 죄인의 자리까지 낮아짐을 보여 주시고

모든 죄인이 회개하고 세례받아야 함을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겸손히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순종함으로 구원 역사에 참여합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뜻을 위해 내 권리를 포기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늘 아버지의 인정(3:16~17)

하나님 뜻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고 성령이 임재하십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임하시며,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겸손히 낮아져서 하나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신 예수님의 길을 따를 때, 우

리도 하나님 자녀로 인정받고 성령 충만함을 받는 복을 누립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세례받으신 후, 하나님 음성이 들린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 적용 질문: 어떤 때에 나를 인정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안에서 제가 누구인지 앎으로, 주 예수님만 높이고 저는 낮아지게 하소서.

이를 악물고 억지로 순종하고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랑받는 하나님 자녀가 된 것을 기뻐함으로 제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