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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나훔 (나)

(2) 환난 날에 산성 되시고 멍에를 벗기시는 구원자 (나1:6~15)

by Stephen. 2018. 4. 8.

 


환난 날에 산성 되시고 멍에를 벗기시는 구원자 (나훔1:6~15)


6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그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하는 물로 그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9 너희는 여호와께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10 가시덤불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그들은 마른 지푸라기같이 모두 탈 것이거늘
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악한 것을 권하는도다
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라
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14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령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준비하리니 이는 네가 쓸모없게 되었음이라
15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하시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할 사람이 없지만 그분은 선하셔서 환난 날에 그분께 피하는 자에게 산성이 되십니다.

앗수르가 비록 강해도 반드시 멸절당해 유다에 지운 멍에와 결박이 끊어질 것입니다.

악인이 진멸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으니 유다는 절기를 지키고 서원을 갚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선하심 (1:6~8)
악에 대해 분노하시는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악인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진노를 쏟으시면 이 땅에서 깨지지 않을 것이 없고, 아무것도 남아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대적하는 세력을 완전히 쓸어버리시고,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난 날에도 하나님께 피하는 자들은 보호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산성이 되어 주시고 그분의 선함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죄를 엄격하게 다루시되, 심판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은 진정 거룩하고 선하신 분입니다.

 - 본문에서 알 수 있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하나님을 아는 사람으로서 나는 죄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께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아름다운 소식을 알림 (1:9~15)
하나님은 죄에 빠진 자녀를 벌하시고자 악한 자를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그분이 택하신 자들을 괴롭히고 끊임없이 악을 꾀하는 세력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대적이 아무리 강하고 많아도 하나님은 그들을 무력화하시고 철저히 멸하셔서,

그들이 다시는 하나님 백성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의 멍에와 결박에서

해방시켜 주시겠다는 약속으로 유다를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앗수르왕은 죽임을 당하고,

그의 왕조와 우상도 다 사라질 것입니다. 이는 앗수르의 압제를 받던 유다 백성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궁극적인 악의 세력인 사탄을 물리치시고,

죄와 사망 권세 아래 있던 우리의 결박을 끊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은 그분께 예배하고 헌신하며, 진정한 승리와 자유와

구원을 주는 기쁜 소식 곧 화평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15절; 롬 10:15 참조).

 - 니느웨와 유다에 각각 어떤 메시지가 선포되나요?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죄와 죽음의 결박에서 풀려난 사람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환난 때에 무너지지 않는 산성 되신 주님께로 피하는 것이 살길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 합니다.

죄의 사슬에 묶여 있던 저에게 참자유를 주신 주님!

사망 권세 아래서 끊임없이 시달리며 화평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 전하는 사명을 제가 한시도 잊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