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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미가 (미)

(1) 우상 숭배로 부패한 곳에는 하늘의 심판이 있습니다 (미1:1~7)

by Stephen. 2018. 3. 28.

 


우상 숭배로 부패한 곳에는 하늘의 심판이 있습니다 (미가 1:1~7)


1 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6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 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7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 모레셋(1절)  예루살렘 남서쪽 산지에 위치한 곳으로, 블레셋 가드 근방의 농촌이다.

* 산당(5절)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높은 곳’이란 뜻이다. 이스라엘은 산이나 구릉으로 시작해 성읍의 망대,

견고한 성에까지 산당을 세워 ‘택하신 곳에서만 제사드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신 12:5~6 참조)을 거역했다.

 

오늘의 말씀요약  

유다 왕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때에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시니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쏟아지는 물처럼 갈라질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마리아를 멸망시키실 때,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예물은 불살라질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백성들아 들을지어다 1:1~2

하나님의 백성이 당하게 될 심판은 세상에 임할 심판의 경고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죄를 지으면 심판받는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경고입니다. 이는 또한 열방도 곧 심판당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쳐서 증언하시는 장소가 ‘성전’이라 하는데, 이는 이스라엘에만 국한된 곳이 아닙니다.

땅의 성전은 하나님의 심판 보좌가 있는 하늘의 모형이기 때문입니다(시 11:4 참조).

성전의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사이의 일은 온 땅에서 그리스도와 세상 사이에 벌어지는 역사를 예표합니다.

성도는 경고의 메시지를 반드시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들려주시는 말씀을 자세히, 주의 깊게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나요?

위로의 말씀이 아닌 심판의 경고에 어떻게 반응하나요?

 

우상 숭배의 결과로 초토화되는 사마리아 (1:3~7)

죄악이 가득 찬 부패한 세상은 심판을 당합니다. 미가 선지자는 남 유다 지도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경고하기 위해,

멸망한 북 이스라엘의 죄악을 상기시킵니다.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는 죄를 지었고,

수도 사마리아로 상징되는 지도층은 언약 파기의 주범이었습니다. 그들은 탐욕의 죄로 온 나라를 채웠고,

강탈한 돈은 우상의 제단을 세우고 유지하기 위한 음행의 값으로 치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북 이스라엘을 앗수르를 사용하셔서 초토화시키십니다. 기생의 값으로 모은 돈,

곧 음란한 우상 숭배를 위해 재물을 쏟아 부어 만든 제단과 기물은 다 불태워지고,

그들이 우상 숭배를 위해 드린 제물과 예물 역시 모두 파괴될 것입니다. 우상 숭배는 우리 영혼과 삶을 파괴합니다. 

- 북 이스라엘로 상징되는 사마리아의 결국은 어떠하며,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은밀히 섬기는 우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이해할 수 없는 사건 앞에서 겸허하게 주님의 음성을 듣길 원합니다.

말씀의 빛으로 저의 숨은 허물과 부끄러움을 드러내시고, 교만해져 높아진 마음을 밟으소서.

아프고 힘들더라도 주님의 거룩한 형상으로 회복되도록 저를 철저히 다루시고 빚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