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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요엘 (욜)

(7)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욜3:14~21)

by Stephen. 2018. 3. 7.

 


갚아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요엘 3:14~21)                    


1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18 그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 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 싯딤 골짜기(18절)  사해 근방 불모지로, 여기서는 메마른 땅을 상징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와의 날이 가까우니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습니다.

여호와의 소리에 하늘과 땅이 진동하지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피난처 되시니

그들은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인 줄 압니다. 거룩해진 예루살렘에 다시는 이방인이 통행하지 못하고,

애굽과 에돔은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심판 날의 여러 징조(3:14~17) 

여호와의 날이 가까우면 많은 사람이 심판의 골짜기로 모입니다. 역사상,

만국이 한곳에 모인 것은 인류가 바벨에 모여 성을 쌓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지면에 흩어진 이후로 처음입니다. 여호와의 날에는 거룩한 처소와 바깥 어두운 곳이 영원히 나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합니다. 심판의 징조로 해와 달이 캄캄해지고 별들 또한 그 빛을 거둡니다.

하나님이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니 천지가 진동합니다.

천하의 왕이신 하나님의 소리에 천지가 흔들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는

친히 피난처와 산성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께로 피한 백성은 세상의 멸망을 지켜보면서

하나님이 성산 시온에 사시는 그들의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습니다.    

- 묵상 질문: 여호와의 날에 세상이 심판받을 때 하나님 백성은 어디서 무엇을 하게 되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기억한다면 오늘 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백성의 피 흘림을 갚아 주리라(3:18~21)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흘렸던 모든 피를 갚아 주십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은 끊임없이 하나님 백성을 괴롭히면서 풍요롭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한 날을 예비하시어 맹렬한 진노로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이 영원하신 우주의 왕으로 시온에 거하시는 날, 지금까지 기세등등하며 화려한 문명을 누리던

세상은 황무지와 황무한 들로 변합니다. 반면에 하나님 백성에게는 시온으로부터 새로운 삶의 터전을 주십니다.

그 중심에는 여호와의 성전이 있고 샘이 흘러나와 시내에 물이 흐르며 산마다 땅이 비옥하여 소산이 넘쳐 납니다.

시온의 백성은 하나님과 함께 참된 생명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백성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백성의 피 흘림을 갚아 주시는 날, 어떤 일들이 일어나나요?  

- 적용 질문: 심판 날에 내가 받을 삶의 터전은 어떤 것일까요?

 

오늘의 기도  

심판의 때가 이를 때 하나님이 크신 손으로 저를 덮으시고 그 품에 피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게 하시고,

저를 안전히 거하게 하실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