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이사야 (사)

(94) 의를 따르는 사람에게는 절망이 소망으로 바뀝니다 (사51:1~11)

by Stephen. 2017. 10. 25.

 


의를 따르는 사람에게는 절망이 소망으로 바뀝니다 (이사야51:1~11)


1 의를 따르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너희는 내게 들을지어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
2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혼자 있을 때에 내가 그를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하게 하였느니라
3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4 내 백성이여 내게 주의하라 내 나라여 내게 귀를 기울이라 이는 율법이 내게서부터 나갈 것임이라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
5 내 공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
6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7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내게 듣고 그들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8 옷같이 좀이 그들을 먹을 것이며 양털같이 좀벌레가 그들을 먹을 것이나 나의 공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
9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시대에 깨신 것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10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받은 자들을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11 여호와께 구속받은 자들이 돌아와 노래하며 시온으로 돌아오니 영원한 기쁨이 그들의 머리 위에 있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 창화(3절) 한쪽에서 부르고 다른 쪽에서 화답함.
 * 라합(9절) 바다 괴물로 전해지는데, 여기서는 애굽을 가리킨다(30:7).
 * 저미시고(9절) 토막 내시고.

 

오늘의 말씀요약

아브라함에게 복 주신 하나님이 시온을 위로하시고 그 광야를 그분의 동산 같게 하실 것입니다.

공의를 빛으로 세우시고, 만민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마음에 율법이 있는 백성은 대적의 비방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호와께 구속받은 자들이 시온으로 돌아오니 영원한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회복의 약속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51:1~6)
신실하게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하늘 위로를 맛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중에 의를 따르는 자들에게

그들의 근본을 떠올리게 하시며, 위로와 소망을 주십니다. 초라한 노부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을 주시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듯, 하나님은 현재 비참한 상황에 처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신다는 약속 또한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로 말미암아 황무지 같던 예루살렘에 생명이 꽃피고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 사역이 완성되는 때를 예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실 때가 분명히 올 것입니다.

세상은 사라져도, 하나님의 구원은 영원합니다. 이것이 우리 소망의 근원입니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근본을 떠올리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구속받은 자의 기쁨 (51:7~11)
하나님의 의를 따르다 보면 세상에서 조롱과 비방을 받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백성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은,

좀이 옷을 먹듯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비방이나 위협은 잠시뿐이고 결국 소멸되지만,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출애굽 당시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의 팔이 그분의 백성을

바벨론에서 건져 시온으로 돌아오게 하시며, 그들에게 영원한 기쁨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망의 바다 한가운데에도 구원의 대로를 여시는 분입니다.

그 권능의 팔이 함께하시기에 우리는 어떤 시련 앞에서도, 어떤 비방 속에서도 말씀을 지키며 의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 출애굽 당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어떤 능력을 베푸셨나요?

다 포기하고 싶은 낙망의 순간에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지나온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은혜로 함께하셨다고 고백하면서도,

뒤돌아서면 두려워하고 슬퍼하는 저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가 옛 시대의 유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 제 삶의 현장에서 일어날 것임을 확신하며 담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