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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잠언 (잠)

(50) 성실한 사랑의 징계가 성숙한 인격을 만듭니다 (잠29:15~27)

by Stephen. 2017. 6. 19.

 


성실한 사랑의 징계가 성숙한 인격을 만듭니다 (잠언 29:15~27)


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16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17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19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따르지 아니함이니라

20 네가 말이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21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 체하리라

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24 도둑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저주를 들어도 진술하지 아니하느니라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27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 묵시(18절)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 뜻을 드러내 보이는 계시나 환상이다.

* 방자히(18절) 어려워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태도 없이 무례하고 건방진 것을 말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자식을 징계하면 그가 평안과 기쁨을 줄 것입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나 율법을 지키면 복이 있습니다.

교만하면 낮아지나 겸손하면 영예를 얻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합니다.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변화와 성숙의 길(29:15~19) 

온전한 인격은 많은 지식과 능력이 아닌, 올바른 기준과 방향에서 나옵니다.

사고와 행동의 절대적인 지침이 되는 하나님 말씀을 어릴 때부터 열심히 배우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인생이 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죄의 본성을 좇아

타락의 길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잘못된 행위에 대해 따끔한 질책과 교정을 수시로 받으면,

절제할 줄 알고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 묵상 질문: 성경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한다고 강조하나요? 

- 적용 질문: 내 아이가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아이임을 늘 인식하나요?

자녀에게서 엄하게 바로잡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성숙한 언어생활, 겸손한 태도(29:20~23)

언어생활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서둘러 말하고, 함부로 말하는 것은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합니다.

말의 실수를 줄이고 성숙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해야 합니다(약 1:19).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하시듯,

우리가 어린 자식과 종을 키울 때도 징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분노하고 성내는 악한 습성을 버리도록 어려서부터 훈련시켜야 합니다.

매사에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늘 겸손하면 주님이 친히 높이십니다(약 4:10).

- 묵상 질문: 말이 조급한 사람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 적용 질문: 평소 언어 습관은 어떠한가요?

무엇을 어떻게 바꾸면 좀 더 성숙한 언어생활이 될까요?

 

하나님 중심의 삶(29:24~27)

인간의 모든 노력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고

눈앞에 보이는 주권자를 의지해 도움을 구하면, 결국 수치를 당하고 치명적인 오점을 남깁니다.

일의 작정과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고 그분 앞에 수시로 나아가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다면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지키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 묵상 질문: 사람을 두려워하고 도울 힘 없는 인생에게 은혜를 구하는 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 없이 일하고 있지 않나요?

지금 계획하는 일의 시작과 주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오늘의 기도  

제 행동의 모든 과정을 잠잠히 지켜보시는 주님의 눈길을 언제나 의식하며 살기 원합니다.

주님이 말씀과 사건과 사람을 통해 주시는 경계를 감사함으로 받게 하소서.

오늘 하루를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오니 저를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