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으로 흘러가는 은혜와 복의 근원지 (시편87:1~7)
[고라 자손의 시 곧 노래]
1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2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셀라)
4 나는 라합과 바벨론이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것들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5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 (셀라)
7 노래하는 자와 뛰어 노는 자들이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 라합(4절) 바다에 사는 거대한 짐승으로 여겨지며, 애굽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사 30:7).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이 시온의 문들을 더 사랑하셔서 성산에 터를 세우셨습니다.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시리니 이방 민족은 물론 하나님을 아는 모든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실 것이며,
노래하는 자들은 모든 근원이 시온에 있다 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도성 (87:1~7)
하나님은 시온을 통해 자기 백성에게 은혜와 복을 부어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시온의 아름다움과 영광스러움을 노래하며, 하나님이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신다고 말합니다.
시온산에 그분이 친히 택하시고 거하시는 성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온은 하나님 백성의 중심이며 세상의 토대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는 성전이 있는 시온에서 흘러나와 모든 민족과 열방에게로 흘러갑니다.
시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듣고 모든 민족이 하나님 백성 되어 구원의 기쁨을 노래할 것입니다.
시온이 온 세상의 중심이듯, 교회 또한 그러합니다.
성도는 교회를 삶의 중심에 놓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이웃에게 그 은혜를 흘려보내는 예배자여야 합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예배를 중심으로 한 주의 삶을 계획할 때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시온이 하나님 백성의 근원지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임재의 장소인 교회를 내 삶의 중심으로 삼으려면 어떤 변화를 시도해야 할까요?
'≡ Bible QT 구약권 > 시편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9) 즐겁게 소리치며 찬양할 위대하신 언약의 하나님 (시89:1~18) (0) | 2017.04.03 |
---|---|
(118) 절망을 토해 내고 소망을 채우는 기도의 힘 (시88:1~18) (0) | 2017.04.02 |
(116) 고난의 때에 부르짖으면 은총의 표적이 따릅니다 (시86편1~17) (0) | 2017.03.31 |
(115) 주를 경외하는 자가 누릴 구원과 화평 (시85:1~13) (0) | 2017.03.30 |
(114) 갈망함과 사모함으로 나아가는 예배자 (시84:1~12) (0) | 2017.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