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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시편 (시)

(18) 구원의 은혜로 인해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시18:1~19)

by Stephen. 2016. 12. 24.

 


구원의 은혜로 인해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시편 18:1~19)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께서 다윗을 그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건져 주신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11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14 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16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18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19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창수(4절) 급류 또는 큰물이 넘치는 것을 가리킨다.

* 그룹(10절) 하나님을 수종하는 영적 존재를 가리킨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여호와는 자신의 반석, 요새, 하나님,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이시라고 고백합니다.

환난 중에 부르짖었더니 주님이 성전에서 들으시고 높은 곳에서 손을 펴서 많은 물에서 그를 건져 내셨습니다.

그는 재앙의 날에 원수에게서 자신을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18:1~6)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전능자의 보호하심 아래 있습니다.

이 시편은 다윗이 모든 대적과 사울의 손에서 벗어난 후에 드린 기도시입니다.

다윗은 고통과 환난이 찾아오면 여호와 하나님을 신실하게 의지했고 그때마다 여호와가

그의 반석, 요새, 건지시는 이, 하나님,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 되심을 확실히 경험했습니다.

전쟁에 능하신 분이요 승리의 보장이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신실하게 의지하는 것이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사망, 스올, 불의한 자들의 위협으로 죽을 것같이 두려울 때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으면 주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고통의 기도 소리를 마침내 즐거운 찬송의 소리로 바꾸어 주십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고통과 환난의 때를 지나면서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 적용 질문: 나는 평소에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위대하신 하나님의 임재(18:7~19)

하나님은 택하신 자녀가 당하는 고난을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구원자로 강림하시는 모습은

하나님이 얼마나 두려운 분이신지를 암시합니다. 땅이 진동하고 연기와 불이 피어오르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는 모습은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맹렬히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꾸지람과 콧김만으로도 천지가 진동하고 변합니다.

그렇게 위대하신 하나님이 친히 대적을 흩으시고 권능의 손을 펼치셔서 삶의 무게로 고통스러워하는

백성을 붙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옥죄어 오는 고난의 상황에서 건지셔서

넓은 곳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나님의 구원은 그만큼 감격스러운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께 그만큼 소중한 존재입니다.

- 묵상 질문: 기도를 들으시고 강림하시는 구원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가 어떤 모습으로 표현되나요?

- 적용 질문: 비록 지금은 고난 가운데 있지만, 내일을 소망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저를 찾아오셔서 ‘내 아들, 내 딸’이라고 불러 주셨던 주님과의 첫 만남을 기억합니다.

그 임재의 감격이 제 인생을 지탱하는 힘이 되게 하시고,

하루하루의 삶이 예배가 되어 구원자요 반석이신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