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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에스더 (에)

(12) 공동체를 살리는 희생과 용기의 사람 (에9:29~10:3)

by Stephen. 2016. 12. 5.

 


공동체를 살리는 희생과 용기의 사람 (에스더 9:29~10:3)

 

29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를 굳게 지키게 하되
30 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백이십칠 지방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31 정한 기간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가 명령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으로 말미암아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32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하게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1 아하수에로 왕이 그의 본토와 바다 섬들로 하여금 조공을 바치게 하였더라
2 왕의 능력 있는 모든 행적과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하게 한 사적이 메대와 바사 왕들의 일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 유다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크게 존경받고 그의 허다한 형제에게

사랑을 받고 그의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의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더라

 

* 메대와 바사 왕들의 일기(2절)  왕실의 공식 기록을 말한다.

* 왕의 다음이 되고(3절)  제국의 이인자가 되었다는 뜻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둘째 편지를 써서 각 지방 유다 사람에게 보내 부림일을 지키게 합니다.

에스더의 명령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하게 했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이 모르드개를 높이니, 그가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부림’에 대한 두 번째 편지를 씁니다. ‘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나라 곳곳에 있는

모든 유다 사람에게 보내 통곡의 날이 잔칫날이 된 부림일을 기억하고 지키게 합니다.

특히 유다인이 함께 금식하며 부르짖었던 것도(4:3) 부림일 행사로 지키게 합니다.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음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모르드개는 제국의 이인자가 되어 존경과 사랑을 받고 백성의 안위를 도모합니다.

이처럼 신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희생과 용기는 이웃과 공동체를 살리고 평화를 가져오는 씨앗이 됩니다. 

 

- 묵상 질문: 부림의 절기에 금식하며 기도한 것까지도 기념하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다시 기억하고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할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