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열왕기하 (왕하)

(29) 신앙 여정에 필요한 것, 영적 멘토와 사명감 (왕하12:1~8)

by Stephen. 2016. 5. 26.

 


신앙 여정에 필요한 것, 영적 멘토와 사명감 (열왕기하 12:1~8)

 

1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5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6 요아스 왕 제이십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7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가 아는 사람에게서 은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
8 제사장들이 다시는 백성에게 은을 받지도 아니하고 성전 파손한 것을 수리하지도 아니하기로 동의하니라

 

늘의 말씀요약

제사장 여호야다가 교훈하는 동안에는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으나,

산당을 제거하지 않아 백성이 거기서 제사합니다. 왕이 백성의 은을 받아 성전을 수리하라고 제사장들에게 명합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이 수리하지 않자, 왕은 백성이 직접 은을 드리게 합니다.

 

늘의 말씀해설

요아스 왕의 한계(12:1~3)

신앙 여정에서 좋은 영적 멘토를 만나는 것은 복입니다. 여호야다는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도록 곁에서 지도했습니다. 요아스가 40년이나 유다를 다스린 것은 영적 멘토 여호야다 덕분입니다.

하지만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대하 24:2)만 요아스가 바르게 행한 것은 그 신앙의 한계였습니다.

또한 아사, 여호사밧과 마찬가지로 요아스도 산당들을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산당은 가나안 사람들이 우상에게 예배하던 장소로 하나님은 그곳에서 제사하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이는 다른 신과 여호와를 함께 섬기는 혼합 신앙을 경계하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판단 기준은 ‘하나님 보시기에’가 되어야 합니다.

그 기준으로 일평생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요아스가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준 영적 멘토는 누구인가요?

내가 영적 멘토가 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제사장의 직무 유기(12:4~8)

사명감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성전에서 자란 요아스는 하나님의 성전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아달랴의 우상 숭배로 인해 성전은 방치되고 제사장들의 삶은 말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는 제사장들에게 파손된 성전 곳곳을 수리하라고 명합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은 생계유지에 급급한 나머지

하나님 일은 미루어 두었던 것 같습니다. 그랬기에 왕의 명을 받고도 오랜 기간 성전의 파손된 데를

수리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에 요아스 왕은 제사장들이 앞으로 헌금을 받을 수 없게 조치하고,

성전 수리를 위해 백성이 은을 직접 드리게 합니다. 사명감이 부족하면 사리사욕을 따르기 쉽습니다.

성도는 영광 가운데 풍성하게 필요를 채우실 주님을 믿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요아스가 왕이 될 당시 하나님 성전과 제사장들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 일에 순종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부르심인가요, 물질 혹은 특정한 사람인가요?

 

늘의 기도

제 편리함이나 사사로운 이익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훼방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교훈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좇아 저 자신과 공동체의 무너진 믿음을 보수하게 하시고,

저희를 주님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으로 세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