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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사무엘상 (삼상)

(7) 말씀을 전하는 자와 듣는 자의 올바른 태도 (삼상 3:15~21)

by Stephen. 2015. 11. 6.

 


말씀을 전하는 자와 듣는 자의 올바른 태도 (사무엘상 3:15~21)

 

15 사무엘이 아침까지 누웠다가 여호와의 집의 문을 열었으나 그 이상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16 엘리가 사무엘을 불러 이르되 내 아들 사무엘아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17 이르되 네게 무엇을 말씀하셨느냐 청하노니 내게 숨기지 말라 네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하나라도 숨기면

하나님이 네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8 사무엘이 그것을 그에게 자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하니 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이시니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니라 하니라
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20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20절)  각각 이스라엘 북쪽 끝과 남쪽 끝 지명이다.

사사 시대와 왕조 시대의 이스라엘 영토 경계를 나타낸다(삿 20:1; 삼하 3:10).
* 선지자(20절)  사무엘은 사사(7:15~17), 제사장(7:9; 10:8; 16:5) 직분도 수행했다.
  

오늘의 말씀요약  

사무엘이 엘리에게 이상을 알리기 두려워하자 엘리는 아무것도 숨기지 말라고 합니다. 이에 사무엘은

자세히 이릅니다. 한편 여호와께서 사무엘과 함께하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여호와의 선지자임을 알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그대로 전해야 할 말씀(3:15~18) 

하나님의 말씀은 가감 없이 전해야 하며, 그 말씀을 듣는 사람은 회개와 순종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자신의 영적 부모이자 스승에게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무엘이 머뭇거리며

두려워하자, 엘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에게 조금도 숨기지 말라고 강권합니다. 이에 사무엘은 선지자적

소명으로 모든 것을 말합니다. 엘리는 하나님의 어떤 말씀이든 거부하지 않고 듣고자 했습니다.

그는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사무엘의 말을 하나님 뜻으로 받아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회개와

금식으로 나아가지는 않았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순전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질책과 심판 메시지 앞에 겸손히 회개하며 죄의 길에서 떠나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처음에 사무엘이 엘리에게 하나님의 말씀 전하기를 주저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누구를 통해 하나님의 어떤 말씀을 듣든지 겸손과 결단으로 반응하나요?

 

여호와의 선지자(3:19~21)

하나님은 변함없는 말씀으로 일하십니다. 하나님 입에서 나온 말씀이 무익하게 하나님께로 되돌아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반드시 하나님 뜻을 성취하고 열매를 맺습니다.

사무엘이 성장하면서 그에게 말씀의 능력이 임합니다. 사무엘이 전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사무엘에게 임한 말씀의 능력과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보고 모든 백성이 그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식하게 됩니다.

영적 지도자의 참된 권위는 하나님 말씀의 권위로부터 나옵니다. 성도는 살아 있는 말씀의 능력을 신뢰하며

말씀에 지배받는 삶을 살아야 하고, 말씀 사역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온 이스라엘 백성이 사무엘을 여호와께서 세우신 선지자로 인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말씀 사역자를 위해 어떻게 중보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QT를 통해 주시는 말씀 앞에 겸손과 결단으로 응답하게 하소서.

주시는 말씀을 듣고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하나님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오늘 제가 들어야 하는 말씀이 무엇인지 바로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