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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109) 회복의 전제 조건, 용서와 은혜 (렘50:11~20)

by Stephen. 2020. 10. 26.

 


회복의 전제 조건, 용서와 은혜 (예레미야50:11~20)


11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타작하는 송아지같이 발굽을 구르며 군마같이 우는도다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머니가 큰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나라들 가운데의 마지막과 광야와 마른땅과 거친 계곡이 될 것이며
13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주민이 없어 완전히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을 지나가는 자마다

그 모든 재난에 놀라며 탄식하리로다
14 바벨론을 둘러 대열을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15 그 주위에서 고함을 지르리로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요새는 무너졌고 그 성벽은 허물어졌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내리시는 보복이라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는도다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 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2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날 그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오늘의 말씀요약

바벨론은 큰 수치를 당해 아무도 살 수 없는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지은 그들을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사자 같은 앗수르와 바벨론에 쫓겨 흩어진 양처럼 되었지만 다시 목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날과 그때가 오면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용서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의 보복으로 멸망당하는 바벨론 (50:11~16)
성도는 하나님의 기업이요 그분의 것입니다. 그런데 바벨론은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을 약탈하고 포로 삼았습니다.

바벨론의 이런 행동에 대해 성경은 그들이 여호와께 죄를 범했다고 합니다(14절).

하나님은 그들의 악행을 좌시하지 않고 보복하실 것입니다.

다른 민족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한 바벨론이 이제 바사의 군사들에게 무자비하게 살육당하고 그 땅은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인간이 행한 대로 갚으십니다(15절).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노략하고 억압하는 세력을 반드시 처단하십니다.

하나님 백성의 원수는 곧 하나님의 원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수 갚음을 하나님께 맡기고 고난을 인내해야 합니다.
- 바벨론이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보응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하나님의 소유며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이스라엘의 귀환과 회복 (50:17~20)
하나님은 대반전의 역사를 일으키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은 사자들에게 쫓겨 흩어진 양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처음 사자는 앗수르 왕 사르곤 2세를, 그다음 사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잔인하게 삼킨 앗수르 왕을 바벨론 왕을 통해 벌하셨고,

이제 바벨론 왕을 바사 왕을 통해 벌하려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본토로 귀환시켜 풍성하고 만족한 삶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회복은 하나님이 그들의 죄악을 깨끗이 없애 버리심으로 가능해집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용서와 은혜를 경험하는 때가 회복의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하나님 징계의 목적은 죄를 철저히 제거해 우리를 온전함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 그날 그때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용서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스라엘의 회복을 바라보며 나는 어떤 희망을 가질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로 많이 아팠지만 그로 인해 제 삶이 죄에서 멀어지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허물 많은 저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 의롭다 하시고 이제 죄들을 찾을 수 없다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죄의 은총을 마음 깊이 새기고 참된 제자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