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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예레미야 (렘)

(103) 뼈아픈 사랑의 징계, 슬픔으로 보시는 주님 (렘48:26~35)

by Stephen. 2020. 10. 17.


 

아픈 사랑의 징계, 슬픔으로 보시는 주님 (예레미야48:26~35)


26 모압으로 취하게 할지어다 이는 그가 여호와에 대하여 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뒹굴므로 조롱거리가 되리로다
27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둑 가운데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28 모압 주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살지어다 깊은 골짜기 어귀에 깃들이는 비둘기같이 할지어다
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의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3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의 노여워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랑하여도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였도다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위하여 신음하리로다
32 십마의 포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과일과 포도 수확을 탈취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내가 너를 위하여 울기를 야셀이 우는 것보다 더하리로다
33 기쁨과 환희가 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 틀에 포도주가 끊어지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34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 셀리시야에 이르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소리를 내어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황폐하였음이로다
35 여호와의 말씀이라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내가 끊어 버리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모압은 하나님께 교만하고 이스라엘을 조롱했습니다.

그들의 노여움은 허탄하고 그들의 자랑함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합니다.

기쁨이 옥토에서 빼앗기고, 포도주가 포도주 틀에서 끊어지며, 사람들이 물이 없어 부르짖을 것입니다.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는 자를 하나님이 끊으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교만한 모압 (48:26~30)
교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특징입니다.

모압은 풍요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거슬러 자고하고 오만하고 자랑하며 그 마음이 거만했습니다.

모압은 롯의 후손으로 이스라엘과 혈연적으로 가까운 민족임에도 이스라엘을 조롱하고 무시했습니다(겔 25:8).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어떤 잘못도 하지 않았음에도 이스라엘을 멸시했습니다.

하나님 백성을 향한 교만한 자의 조롱은 하나님을 향한 조롱과 다름없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교만입니다. 모압이 심판을 받는 이유는 하나님을 향해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사람의 자랑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의 자랑을 반드시 꺾어 그분 앞에 철저히 낮추십니다.
- 모압이 이스라엘을 조롱하고 무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만하고 거만한 마음으로 이웃을 함부로 대할 때 하나님은 이를 어떻게 보실까요?

슬픔의 땅 모압 (48:31~35)
하나님의 심판은 뼈아픈 사랑의 징계입니다. 모압이 죄로 인해 멸망당할 때 하나님의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합니다.

 “모압을 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니”(31절)라는 표현은 모압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자녀를 징계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마음임을 보여 줍니다.

길헤레스는 모압의 주요 거점 도시며 견고한 요새입니다. 이곳의 파괴는 모압의 멸망을 의미합니다.

이제 그 땅에서 기쁨과 환희가 통곡으로 변하고 포도주 틀에서 포도주가 메마를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모스 신에게 분향해 더럽혀진 자들이 진멸될 것입니다.

교만과 우상 숭배의 삶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따릅니다. 심판 때 하나님은 슬퍼하십니다.

심판을 통해서라도 바른길로 돌이키시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 사랑입니다.
- 모압의 죄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떻게 표현되었나요?

징계를 받아 고통당할 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오늘의 기도

모압을 향해 그러셨듯 오늘날 저와 교회를 향해 눈물 흘리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깊이 느끼게 하소서.

이웃에게 무정하고, 형제에게 조롱과 비난을 가한 저희를 용서하소서.

하나님의 눈물을 품고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간절히 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