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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신명기 (신)

(72) 언약을 깨뜨림이 심판의 이유입니다 (신29:22~29)

by Stephen. 2020. 6. 15.

 


언약을 깨뜨림이 심판의 이유입니다 (신명기29:22~29)


22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 그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이스라엘 땅이 재앙과 질병 등으로 참혹해지면 백성의 자손, 객,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유를 물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저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이라 답할 것입니다.

감춰진 일은 하나님께, 나타난 일은 우리에게 속했으니 우리는 모든 말씀을 행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이스라엘을 향해 수군대는 민족들 (29:22~26)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존귀를 얻지만, 불순종하면 수치와 멸시를 당합니다.

이스라엘이 불순종으로 인해 당할 재난은 열국의 백성이 놀랄 정도로 처참합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강대국이 약한 나라를 침략해 불을 지르고 소금을 뿌려 그 땅을 철저히 파괴하고 저주하곤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은혜로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온통 유황과 소금이 뒤덮게 되고

산과 들은 불에 타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열국의 민족이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 놀라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라고 묻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겨 절했기 때문이라고 답합니다.

언약 백성이 하나님 말씀을 떠나면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 이스라엘은 어떤 이유로 하나님의 크고 맹렬한 진노를 받게 되나요?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도록 내가 지킬 언약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감추어진 일과 나타난 일 (29:27~29)

하나님 말씀은 진리요 생명이며 반드시 성취됩니다.

열국의 민족이 패망한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격분하시고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약속의 땅에서

뽑아내신 것이라고 조롱합니다. 열국은 하나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이스라엘이 징벌받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을 저버린 이스라엘과 대조적으로, 도리어 이방인들이 말씀의 진리를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감추어진 일’을 행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타난 일’ 곧 율법의 말씀을 통해 언약 백성이 지키고 행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 주십니다.

성도는 이 말씀을 늘 묵상하며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 열국의 민족은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이루어진 상황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읽을 때 지닐 바람직한 태도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언약 백성 삼아 주셨건만 신실하지 못한 모습으로 세상의 조롱거리요

성령의 근심거리가 된 저와 교회 공동체를 불쌍히 여기소서.

죄악 가운데 있는 백성을 바라보며 깊이 가슴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에 힘입어 저부터 돌이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