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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신명기 (신)

(51) 공평과 정의로 세우는 가정의 질서 (신21:15~23)

by Stephen. 2020. 6. 14.

 


공평과 정의로 세우는 가정의 질서 (신명기21:15~23)


15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그 사랑을 받는 자와 미움을 받는 자가

둘 다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이 장자이면
16 자기의 소유를 그의 아들들에게 기업으로 나누는 날에 그 사랑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삼아

참장자 곧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보다 앞세우지 말고
17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19 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20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22 사람이 만일 죽을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두 아내를 둔 사람은 아들들에게 기업 나누는 날, 그 어머니에 대한 감정과 관계없이 반드시 먼저 난 아들에게

장자의 권리를 주어야 합니다.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패역한 자는 부모가 고발하면 돌로 쳐 죽여야 합니다.

죽을죄를 지어 나무에 단 자는 그날로 장사해 땅을 더럽히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보호받아야 할 장자권 (21:15~17)
하나님이 세우신 공평과 정의의 질서는 사람의 사사로운 감정보다 우선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장자의 권리는 큰 특권으로, 가장 먼저 태어난 아들이 가졌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둘 다 아들을 낳은 경우, 남자가 더 사랑하는 여인의 아들을 편애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율법은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정과 상관없이 장자에게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를 그대로 지킬 것을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맏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롬 8:29) 죄인에 불과했던 우리 또한 영적 장자로 삼아 주셨습니다.

오직 은혜로 영적 장자가 된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를 붙들고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 장자의 권리는 어떤 아들이 누려야 하나요?

감정에 휩쓸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훼손하지 않도록 절제하며 주의할 일은 무엇인가요?


패륜아의 사형과 매장 지침 (21:18~23)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반역하는 것입니다.

완악하고 패역하며 불순종하는 아들이 있다면 부모는 그를 재판이 열리는 성문으로 데려가 장로들에게 넘길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들의 패륜적 행동을 호소하면 사람들은 그를 돌로 쳐 죽여야 합니다.

부모에 대한 불순종을 공동체 전체의 안정을 해치는 죄악으로 간주해 응징하는 것입니다.

패역한 아들을 끝내 군중의 돌팔매에 넘겨야 했을 부모의 모습에서 패역한 죄인들을 대신해

독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주셔야 했던 하나님의 심정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죽을죄를 지은 사람을 나무에 매달을 경우 땅이 부정해지지 않도록 그날에 장사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받을 저주를 대신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아들입니다.
 - 부모에게 완악하고 패역하며 순종하지 않는 아들이 받는 벌은 무엇인가요?

나나 자녀의 불순종이 습관으로 굳어지지 않도록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제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을 시기하며 그를 끌어내리려 했던 악함을 회개합니다.

징계로 엎드러지기 전에 말씀에서 벗어난 제 감정과 행동을 돌이키게 하소서.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와 권위를 존중하고 제 몸을 쳐서 말씀 안에 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