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기라 (신명기5:1~11)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말씀
1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3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4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5 그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6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관계
7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8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11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치 아니하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언약(2절) 여기서는 십계명을 가리킴
하나님이 호렙 산에서 세우신 언약은 조상들과 세우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고 모세는 말합니다.
하나님은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우상을 만들지 말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말씀(5:1-6)
하나님의 말씀은 늘 선포돼야 합니다. 또한 과거의 말씀이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서
역사하는 말씀이 돼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 언약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를 규정하는 매우 중요한 매개체가 됩니다.
그런데 그 언약을 맺었던 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사라지고, 지금 요단 강 동편 벳브올에는 시내 산 언약을 전해
들은 새로운 세대가 서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들에게 시내 산의 율법을 다시 선포합니다.
그 선포를 통해 시내 산 언약이 새 세대와 다시 체결되고, 율법은 아득한 과거에 있던 말씀이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서 지켜야 할 살아 있는 규례와 법도로 재확인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매일 삶에서 새롭게 선포돼야 합니다. 그것이 살아 있는 신앙입니다.
- 말씀을 들을 때마다 ‘오늘 살아 있는 말씀’으로 받습니까?
다음 세대에게 말씀을 전수하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관계(5:7-11)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맺은 언약의 핵심 조항입니다.
십계명의 처음 네 가지 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언급합니다.
첫째로 경배의 대상은 하나님 한 분뿐이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둘째로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는 것을 금지하십니다.
셋째로 하나님을 그릇된 정신이나 마음으로 경배하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곧 이스라엘 백성은 늘 순수하고 온전하며 바르게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가 경배하는 온전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혹 하나님이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된다면 모든 관계는 깨어지고 언약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 십계명에 비춰 볼 때 현재 내 삶은 하나님께 얼마나 신실합니까?
십계명의 정신처럼 온전하고 바르고 순수하게 하나님을 섬깁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고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제 마음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있다면 내려놓게 하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 받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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