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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시편 (시)

(148) 생명의 말씀이 임하면 구원의 소망도 임합니다 (시107:10~22)

by Stephen. 2019. 7. 10.

 


생명의 말씀이 임하면 구원의 소망도 임합니다 (시편107:10~22)


10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11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12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13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14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맨 줄을 끊으셨도다

15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16 그가 놋 문을 깨뜨리시며 쇠 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18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

19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22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그분 뜻을 멸시하고 말씀을 거역한 이들을 고통으로 겸손하게 하십니다.

죄악의 길을 따르는 자들이라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그분은 말씀을 보내 그들을 고치시고 건져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기적으로 인해 찬송하고, 그분이 행하신 일을 선포하라고 권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흑암과 사망에서 구원하신 은혜 (107:10~16)

하나님은 그분 말씀을 거역하는 사람들을 고난으로 낮추십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이방 땅에 포로로 잡혀간 것은 하나님 말씀을 멸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부지런히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죄악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대하 36:15~20).

70년의 바벨론 포로 생활은 마치 흑암과 사망에 거하고, 곤고함과 쇠사슬에 매인 것과도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그들을 겸손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다시금 하나님을 찾고 그분께 부르짖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인자하심을 베푸셨고, 쇠 빗장과 놋 문을 깨뜨리시고 그들을 해방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흑암과 사망에 갇힌 인생을 돌보시고 그들에게 자유를 주시는 구원의 주님입니다.
 -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멸시하면 어떤 징계를 받게 될까요?

곤고하고 사방이 가로막힌 상황에서 내가 행할 최선은 무엇인가요?

 

사망의 문에서 구원하신 은혜 (107:17~22)

사람이 고난당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죄악 때문입니다.

미련한 자들은 하나님 뜻을 저버리고 자기 욕심을 따라 죄악의 길로 행합니다.

그렇게 죄악의 길로 행하다가 바벨론 포로가 된 백성은 육체와 마음이 극도로 쇠약해졌습니다.

의욕을 상실하고 절망에 빠져 사망의 문턱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죄짓는 일에 무감각하게 지내면 이렇듯 큰 대가를 치릅니다.

그러나 인자하신 하나님은 고통으로 부르짖는 미련한 자들의 간구에도 귀 기울이시고 구원을 베푸십니다.

그분이 보내시는 생명의 ‘말씀’은 질병을 치유하고 위험한 지경에서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임하면 죄와 사망의 권세는 물러가고 구원과 회복의 밝은 소망이 임합니다.
 - 죄악의 길을 따르는 미련한 자들은 결국 어떻게 되나요?

절망 가운데 있던 나를 다시 살린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주님 말씀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살고자 했던 저를 용서하소서. 

인생의 버거운 문제로 근심할 때, 어떤 사람도 진정한 도움이 되지 못함을 절감하며 주님만 바라봅니다.

낮아진 마음으로 부르짖는 저를 생명의 말씀으로 살리시고 홀로 찬양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