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불로 응답하신 하나님 (레9:12~24)

 

불로 응답하신 하나님 (레위기9:12~24)

백성을 위한 제사
12 아론이 또 번제물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13 그들이 또 번제의 제물 곧 그의 각과 머리를 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14 또 내장과 정강이는 씻어서 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서 불사르니라
15 그가 또 백성의 예물을 드리되 곧 백성을 위한 속죄제의 염소를 가져다가 잡아
전과 같이 죄를 위하여 드리고
16 또 번제물을 드리되 규례대로 드리고
17 또 소제를 드리되 그중에서 그의 손에 한 움큼을 채워서 아침 번제물에 더하여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18 또 백성을 위하는 화목제물의 수소와 숫양을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그에게로 가져오니 그가 제단 사방에 뿌리고
19 그들이 또 수소와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것과 콩팥과 간꺼풀을

아론에게로 가져다가
20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매 아론이 그 기름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21 가슴들과 오른쪽 뒷다리를 그가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드니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았더라
축복과 하나님의 영광
22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
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 정강이(14절) 무릎 아래에서 앞 뼈가 있는 부분
* 기름(24절) 동물의 내장과 꼬리 부분에 덮여 있는 기름
자신을 위해 속죄제를 드린 아론은 이제 자신을 위해 번제를 드립니다.

이어 백성을 위해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모든 예식을 마치고 축복을 선언하자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 앞에 나타나고 불이 나와 번제물과 기름을 사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백성을 위한제사 (9:12-21)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이제 백성을 위해 각종 제사를 드립니다.

속죄제의 염소를 드려 하나님 앞에서 백성의 죄를 사합니다.

피의 제사가 아닌 소제의 제물 한 움큼은 매일 아침 드리는 번제물과 함께 불에 태워 드립니다.

속죄제와 번제와 소제를 드리며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고 죄를 용서받습니다.

끝으로 화목제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화목하게 하기 위해 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제사들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제사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제사보다 더 탁월하고 놀라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오늘날 성도들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속죄 제물과 화목제물이 되신 그리스도를 날마다 바라보며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회개와 감사, 헌신이 있는 예배를 드립니까?

하나님이나 이웃과의 관계에서 화목하지 못하고 막힌 부분은 없습니까?

축복과 하나님의영광 (9:22-24)
아론이 백성을 향해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위임식 제사와 백성을 위한 모든 제사가 끝납니다.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이는 하나님이 제사를 받으셨다는 증거입니다. 여호와의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릅니다.

이를 바라본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엎드려 경배합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신령한 복을 성도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성도의 예배와 헌신에 하늘의 영광과 성령의 불로 응답하십니다.

성도는 예배 중에 임할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 영광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 영적인 눈을 떠서 우리에게 복 주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봅니까?

하나님이 나의 예배와 헌신을 받으셨음을 경험으로 깨달은 적은 언제입니까?

오늘의 기도
저희의 중보자 되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 위한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화목제물 되신 예수님만 의지하여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