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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다니엘 (단)

(17) 알고도 죄를 범하는 어리석음 (단5:17~24)

by Stephen. 2013. 1. 17.

 


알고도 죄를 범하는 어리석음 (다니엘5:17~24)


느부갓네살 왕의 예
17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예물은 왕이 스스로 취하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찌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시게 하리이다
18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19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 영광을 빼앗기고
21 인생 중에서 쫓겨나서 그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우시는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다니엘은 왕의 예물을 받지 않겠다고 한 후 글을 해석해 줍니다. 그는 먼저 벨사살
왕이 부친 느부갓네살의 교만과 그로 인해 왕위에서 쫓겨난 사실을 잘 알면서도,하
나님을 거역하고 성전 그릇으로 술을 마시며 우상을 찬양한 일에 대해 책망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 느부갓네살 왕의 예 (5:17~21)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이 땅에 펼쳐 가십니다. 다니엘은 왕이 주고자 하는 예물을 거절했는데,

이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다니엘은 글자를 읽고 해석하기 전에 벨사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을 예로 들어 하나님의 속성을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큰 권세와 위엄과 영광을 주셨지만 왕은 마음이 높아져서 교만에 빠졌습니다.

결국 느부갓네살 왕은 왕위에서 폐한 바 되었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온 세상 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임을 깨닫기까지 들짐승과 함께 짐승처럼 살았습니다.

성도들은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깊이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문제를 통해 성도들에게 그분을 경험시키십니다.
-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합니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 오늘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겠습니까?

* 벨사살 왕의 예(5:22~24)
하나님의 뜻과 성품을 알면서도 불순종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십니다.

벨사살 왕은 부친 느부갓네살 왕의 일을 목격했으면서도 마음을 낮추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전 기물을 가져다가 귀족들과 더불어 술을 마시고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벨사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며 그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왕은 자신을 높이며 교만에 빠졌습니다. 교만에 빠지면 마음이 강퍅해지고 오만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지식으로 아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면 겸손히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됩니다.
- 높은 자리에 있든 낮은 자리에 있든 한결같이 하나님을 경외합니까?

교만한 생각이 나를 속일 때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갑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통해,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통해 변화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앎으로 인해 세상의 어떤 권세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던 다니엘의 믿음을 닮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