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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요한계시록 (계)

(18) 구원과 심판의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십시오 (계10:1~11)

by Stephen. 2014. 12. 10.

 


구원과 심판의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십시오 (요한계시록 10:1~11)

 

1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힘센 천사가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일곱째 나팔에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지리라고 외칩니다.

하늘에서 난 음성대로 요한이 천사에게 두루마리를 달라 해서 먹으니 입에서는 꿀같이 달지만

배에서는 쓰게 됩니다. 천사는 요한에게 그가 다시 예언해야 한다고 말해 줍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의 비밀(10:1~7)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아닌 하나님 말씀을 의지해야 극한의 위기에서도 바른 판단과 분별을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논리와 전략으로 당면한 고난을 극복하려고 하면, 오히려 영적 침체와 공허감에 빠질 뿐입니다.

여섯째 재앙 이후에 신적 영광을 가진 ‘힘센 천사’가 펼쳐진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합니다.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5:1)는 어린양에 의해 열렸고, 하나님 백성에게 고난을 이기는 용기와

힘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는 날, 종말에 일어날 일은 더 이상 지체되지 않습니다.

의인에 대한 완전한 구원과 악인에 대한 자비 없는 최종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복음이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교회는 이 비밀을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어떤 일이 이루어지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사람에게는 어떤 책임이 있을까요?  

 

말씀의 맛(10:8~11)

성도는 구속 역사의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세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가지고

부르짖으며 기도하지 않으면 직무 유기입니다. 천사는 요한에게 두 가지 명령을 내립니다.

첫째, 두루마리를 먹으라고 합니다. 요한이 명령대로 두루마리를 먹자, 입에서는 단맛이 나지만 배에서는

쓴맛이 납니다. 하나님 말씀을 받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실천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둘째, 지금까지 재앙에 관해 많이 예언했지만, 앞으로 시작되는 일곱째 나팔 재앙에 관해 다시 예언하라고 합니다.

교회는 구원과 심판의 메시지가 담긴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고 또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려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왜 ‘작은 두루마리’가 입에서는 달고 배에서는 쓸까요?    

- 적용 질문: 내가 느끼는 말씀의 맛은 어떠한가요? 말씀의 단맛만 알고 쓴맛은 모른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오늘의 기도  

제 힘과 노력으로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음을 뼈저리게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살아가게 하소서. 삶이 아무리 고단하고 힘들어도,

말씀을 지킬 때 경험하는 하늘의 복과 환희를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