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신약권/빌립보서 (빌)

(3) 복음에 합당한 생활은 구원의 증거입니다 (빌1:22~30)

by Stephen. 2014. 8. 12.

 


복음에 합당한 생활은 구원의 증거입니다 (빌립보서 1:22~30)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늘의 말씀요약

바울은 자신이 육신으로 있는 것이 성도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해 더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그리스도를 믿고 그를 위해 고난도 받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늘의 말씀해설

더 유익한 것을 위해(1:22~26)

자기 생명보다 복음 증언하는 일을 더욱 귀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참된 제자입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바울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그가 죽는 것은 주님 품에서 영원히 안식할 수 있는 길이기에 개인적으로 좋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바울은 마지막 순간까지 교회를 위해 ‘더 유익한 것’에 자신을 바칩니다.

그가 빌립보 성도와 함께 있기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 그들에게 믿음의 성장과 기쁨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신이 감옥에서 풀려나면 그로 말미암아 빌립보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께

찬양과 영광을 돌릴 이유를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을 연장해 주시는 것은

우리 개인의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 묵상 질문: 바울이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빌립보 교회에 어떤 면에서 유익할까요?

- 적용 질문: 어떻게 하면 교회 공동체와 믿음의 지체들을 유익하게 할 수 있을까요?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1:27~30)

결승점을 앞두고 물리쳐야 할 상대가 많은 선수는 무척 힘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는 많은 유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이란 첫째, 성도가 같은 마음과

같은 뜻을 품고 복음을 위해 협력하는 것입니다. 분열은 사탄이 언제나 원하는 것입니다.

둘째, 복음을 대적하는 이단 세력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함으로 맞서는 것입니다.

셋째, 성도는 주님을 믿기에 구원의 기쁨을 누릴 뿐 아니라 고난도 겪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기꺼이 고난을 견디는 것입니다. 세상에 속하지 않은 성도를 세상이 미워하며 핍박할 때,

하나님은 그런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성도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 묵상 질문: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요?

- 적용 질문: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기 위해 특히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늘의 기도

타인과 믿음의 공동체를 생각하기보다는 제 유익에만 골몰했던 이기심을 회개합니다.

마지막 때가 다가올수록 ‘나 홀로’ 신앙생활을 하기보다 지체들과 사랑의 연합을 이루며,

담대하고 충성된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