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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요한복음 (요)

(55) 마음의 전투에서 승리하십시오 (요13:21~30)

by Stephen. 2019. 3. 1.

 


마음의 전투에서 승리하십시오 (요한복음 13:21~30)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하니
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니이까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28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 그가 사랑하시는 자(23절)  요한복음의 저자인 사도 요한을 가리킨다.


오늘의 말씀요약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십니다.

서로 의심하는 중에 제자 한 명이 그가 누구인지 묻자, 예수님이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라고 하시며 가룟 유다에게 떡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말씀하시자 유다가 곧 나갑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예수님을 파는 제자(13:21~25) 

예수님이 괴로워하신 이유는 십자가 고난 때문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제자의 배신 때문이기도 합니다.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라는 주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동요합니다.

모든 제자가 서로를 의심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제자가 스승을 배반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였지만,

어느 누구도 그 제자가 자신은 아니라고 확신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마 26:22 참조).

님을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을 배반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로 확신하고 생명을 다해 사랑해야 합니다.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고 성령으로 기도하며

주님의 긍휼을 기다릴 때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유 1:20~21).

- 묵상 질문: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 적용 질문: 은연중에 예수님을 부인하는 태도를 보인 적은 없나요?

신실한 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둠으로 향하는 자(13:26~30)

예수님은 떡 한 조각을 적셔서 유다에게 주십니다. 예수님을 배반할 사람은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시 41:9)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은 사탄이 가룟 유다의 마음을

지배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은 그 배후에 있는 사탄에게 “네 일을 속히 하라.” 하십니다.

원래 유다는 공동체에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가난한 자를 돕는 일을 해야 했지만,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되면서 예수님을 배반해 종교 당국에 팔아넘깁니다.

그가 떡을 받고 나간 때는 밤입니다. 유다는 영원한 어둠의 세계로 향한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영적 전쟁터와 같습니다. 그래서 누가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사탄의 지배를 받거나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의 지배를 받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마음이 성령으로 충만하면 악한 영은 저절로 떠나갑니다. 

- 묵상 질문: 제자인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는 지경에 이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사탄이 내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늘의 기도  

성령 충만함이 없을 때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됨을 두려움으로 인정하게 하소서.

오늘도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매 순간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과 깊은 사랑을 나누는,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