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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신약권/누가복음 (눅)

(59) 오늘의 삶이 내일의 운명을 갈라놓습니다 (눅17:22~37)

by Stephen. 2018. 12. 3.

 


오늘의 삶이 내일의 운명을 갈라놓습니다 (누가복음 17:22~37)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1 그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처를 기억하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 (없음)

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 세간(31절)  집안 살림에 쓰는 물건을 말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인자의 날은 번개처럼 임할 것인데, 먼저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노아의 때와 롯의 때에 사람들이 먹고 마시다 멸망당했듯,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러합니다.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면 잃고, 잃는 자는 삽니다. 그날에 사람들은 데려감을 얻거나 버려둠을 당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미래에 임할 하나님 나라(17:22~30)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가 모든 사람이 밝히 알도록 이 땅에 실현되는 날이 옵니다.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그분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님이 저기 있다. 여기 있다.’ 하며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그

러나 예수님은 번쩍이는 번개처럼 ‘갑작스럽고 선명하게’, 모든 사람이 모든 곳에서 볼 수 있게 임하실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때도 노아의 때, 롯의 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바로 직전까지 사람들은 온통 세상일에 정신 팔려 지내다가 버려둠을 당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재림을 준비하는 사람만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때에 세상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하며, 그들의 결국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요? 

 

그날에 취해야 할 행동(17:31~37)

세상에 속한 것들은 영원한 삶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에 집에 있는

세간이나 재물에 연연하면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은 소돔 성이 유황불로 멸망할 때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뒤돌아보았던 롯의 처와 같이 멸망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스스로 살고자 했던 사람은 결국 망합니다.

그러나 하늘에 소망을 두고 복음을 위해 희생한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에 데려감을 얻을지, 버림받을지는 오늘 우리의 삶을 기준으로 주님이 정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날이 올 때, 깨어 준비한 그리스도의 신부들은 인생 최고의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 재림 때 사람들은 어떻게 나뉘며, 무엇이 그런 결과를 가져올까요?

주님이 나를 데려가실 날을 염두에 둘 때, 지금 내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 것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연약하고 이중적인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말씀과 믿음으로 단장한 거룩한 신부 되도록 늘 제 삶을 점검하며,

주님 다시 오실 날까지 깨어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