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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에스겔 (겔)

(43)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 (겔30:1~26)

by Stephen. 2018. 1. 14.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 (에스겔 30:1~26)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통곡하며

이르기를 슬프다 이 날이여 하라
3 그 날이 가깝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깝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여러 나라들의 때이리로다
4 애굽에 칼이 임할 것이라 애굽에서 죽임 당한 자들이 엎드러질 때에 구스에 심한 근심이 있을 것이며

애굽의 무리가 잡혀 가며 그 터가 헐릴 것이요
5 구스와 붓과 룻과 모든 섞인 백성과 굽과 및 동맹한 땅의 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
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에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7 황폐한 나라들 같이 그들도 황폐할 것이며 사막이 된 성읍들 같이 그 성읍들도 사막이 될 것이라
8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를 멸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9 그 날에 사절들이 내 앞에서 배로 나아가서 염려 없는 구스 사람을 두렵게 하리니

애굽의 재앙의 날과 같이 그들에게도 심한 근심이 있으리라 이것이 오리로다
10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으로 애굽의 무리들을 끊으리니
11 그가 여러 나라 가운데에 강포한 자기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멸망시킬 때에 칼을 빼어

애굽을 쳐서 죽임 당한 자로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
12 내가 그 모든 강을 마르게 하고 그 땅을 악인의 손에 팔겠으며 타국 사람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황폐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 우상들을 없애며 신상들을 놉 가운데에서 부수며

애굽 땅에서 왕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 하리라
14 내가 바드로스를 황폐하게 하며 소안에 불을 지르며 노 나라를 심판하며
15 내 분노를 애굽의 견고한 성읍 신에 쏟고 또 노 나라의 무리를 끊을 것이라
16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리니 신 나라가 심히 근심할 것이며 노 나라는 찢겨 나누일 것이며

놉 나라가 날로 대적이 있을 것이며
17 아웬과 비베셋의 장정들은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그 성읍 주민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
18 내가 애굽의 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한 권세를 그 가운데에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
19 이같이 내가 애굽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20 열한째 해 첫째 달 일곱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1 인자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아주 싸매지도 못하였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느니라
22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23 애굽 사람을 뭇 나라 가운데로 흩으며 뭇 백성 가운데로 헤칠지라
24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을 견고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넘겨 주려니와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왕 앞에서 고통하기를 죽게 상한 자의 고통하듯 하리라
25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 주고 바로의 팔은 내려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고

그를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26 내가 애굽 사람을 나라들 가운데로 흩으며 백성들 가운데로 헤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불(8절) 애굽과 바벨론 군대 사이의 전쟁을 말한다.

* 애굽의 바로 왕(21절) 주전 589~570년에 애굽을 통치한 호브라를 가리킨다.

 

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교만한 권세를 꺾어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황폐케 하는 심판을 행해 그들이 여호와를 알게 하실 것입니다.

또 바로를 대적해 바벨론 왕의 팔을 들어 주셔서 바로를 꺾게 하시고 애굽 사람들을 열방에 흩으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애굽의 교만에 대한 심판(30:1~19)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교만한 세상 나라를 심판하십니다.

애굽 및 그와 동맹한 나라들에 임할 여호와의 날은 슬픔과 애통의 날이며 심판의 날입니다.

애굽은 나일 강으로 인한 좋은 지형적 여건과 우상들과 군사력을 믿고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애굽의 교만을 쳐서 그 땅을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모든 강을 마르게 하실 것입니다.

우상으로 가득한 애굽의 주요 도시들, 즉 놉(멤피스), 노(테베), 신(펠루시움), 아웬(헬리오폴리스) 등을

불로 심판해 황폐하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에 악인은 애통할 것이며, 의인은 기뻐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의 운명을 알고 헛된 우상을 버리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연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여호와의 날에 애굽은 어떤 심판을 받게 되나요? 

- 적용 질문: 이 세상 나라의 최후 운명을 아는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어떤 유익이 되나요? 

 

애굽 왕의 꺾인 팔(30:20~26)

세상을 의지하는 것은 헛된 일이며, 우리를 도우실 분은 온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뿐입니다.

바벨론 군대에 포위당한 예루살렘은 애굽의 지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것은 헛된 소망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애굽 왕 바로의 팔을 꺾어 더는 칼을 쥘 힘조차 없게 하시고, 바벨론 왕의 팔은 견고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칼’을 그에게 넘겨주십니다. 하나님이 팔을 들어 주신 바벨론 왕은 애굽을 쳐서 승리할 것이고,

하나님이 팔을 내려뜨리신 애굽 왕은 패배해 고통당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과정을 통해

세상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모든 나라와 인생의 주권자이심을 인정하고 하나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애굽 왕 바로가 바벨론 왕에게 패배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처할 때도 내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나요?  

 

오늘의 기도  

여호와의 날이 가까이 왔다는 하나님 음성을 제 마음 중심으로 듣기 원합니다.

순간의 욕심 때문에 죄악과 손잡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말씀과 하나 되게 하시며,

하나님이 팔을 들어 주시는 승리를 오늘도 경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