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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이사야 (사)

(51) 주님 손이 행하시는 회복과 은혜의 역사 (사29:15~24)

by Stephen. 2017. 9. 12.

 


주님 손이 행하시는 회복과 은혜의 역사 (이사야29:15~24)


15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의 일을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16 너희의 패역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17 오래지 아니하여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지 아니하겠으며 기름진 밭이 숲으로 여겨지지 아니하겠느냐

18 그날에 못 듣는 사람이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에서 맹인의 눈이 볼 것이며

19 겸손한 자에게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가난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20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오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21 그들은 송사로 사람에게 죄를 씌우며 성문에서 판단하는 자를 올무로 잡듯 하며

헛된 일로 의인을 억울하게 하느니라

22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는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겠고 그의 얼굴이 이제는 창백해지지 아니할 것이며

23 그의 자손은 내 손이 그 가운데에서 행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 하며 야곱의 거룩한 이를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며

24 마음이 혼미하던 자들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들도 교훈을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이 알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기 계획을 숨기려는 자들에게는 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날에 강포하고 오만한 자는 끊어지며, 겸손하고 가난한 자들은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할 것입니다.

야곱 족속은 하나님이 행하신 것을 보고, 그분을 거룩하다 하며 경외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비밀은 없습니다. 유다의 정치적 지도자들은 앗수르의 위협 앞에서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이사야의 말을 어기고 비밀리에 애굽과 동맹을 맺으려 했습니다.

그들은 아무도 그 계획을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생각했으나,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생각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에 좌우되는 분이 아니십니다. 창조주를 피조물로 끌어내려 유한하고

무능한 존재로 여기는 것은 무지 중의 무지요, 패역중의 패역입니다.

참다운 신앙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우리는 그분이 빚으시는 진흙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기억할 때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할 수 있습니다.

*유다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왜곡했나요?

하나님은 내게 어떤 분이며,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떤 존재인가요?


백성의 회복 (29:17-24)

하나님은 자격 없는 백성을 위해 주권적으로 회복의 날을 준비하십니다.

머지않아 못 듣던 사람이 듣고 맹인이 보게 되는 육체적 치유가 일어날 것입니다.

겸손하고 가난한 의인들에게는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을 착취하던 오만한 자들을 하나님이 멸하실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이 행하시는 일입니다.

그날에 남은 자들은 회복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찬양하며 그분을 섬길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면 마음이 혼미하던 자에게 총명이 임하며,

말씀을 거부하던 자들이 교훈을 달게 받고 말씀에 손종할 것입니다(13-14절). 도래할 회복의 날을 기대하며,

경건하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남은 자'는 인생 역전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회복의 그날이 도래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나요?

내가 속한 가정 혹은 공동체에 필요한 회복의 은혜는 어떤 것인가요?


오늘의 기도

제 인생이 주님 손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토기장이 손에 들린 겸손한 진흙이 되어 주님의 주권과 지혜에 온전히 순복하게 하소서,

수치를 영광으로, 혼미함을 총명으로 회복하실

은혜의 약속에 힘입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시는 주님을 더욱 경외하게 하소서.